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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60 TKSL(토요카네츠솔루션즈)은 크기와 무게가 혼재된 박스를 카고차 와 카트랙에 적재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로지봇(LogiBot)’을 출품했 다. 유연성 높은 가변 포크식 핸드는 박스 크기에 맞춰 포크의 폭을 자 동으로 조정하여 물건을 들어올린다. 박스 크기, 무게 등의 조건을 바 탕으로 적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독자적인 로직 계 산으로 최적의 적재 순서, 배치, 방향 등을 결정한다. 도 요 타 L & F ( T O Y O TA L & F ) 는 이번 전 시 회에 서 신 제 품 A i R (Autonomous intelligent mobile Robot)을 선보였다. AiR의 가장 큰 특징은 ID 태그와 같은 인식 장비 없이도 사람 또는 주변 환경을 인 식하여 트랙킹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레이저를 활용해 주변 위치를 살 피고 스스로의 위치를 인식한다. AiR의 전·후면 센서는 장애물을 감지 하고 원활히 피해갈 수 있도록 해준다. 피킹 로봇, 운송 카트 등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종류의 어태치먼트를 장착할 수 있는 AiR는 옴니휠을 통해 전방향 운행이 가능하다. 크기, 무게 다른 물품 적재를 하나의 로봇으로 사람 좇아 움직이는 로봇 TKSL의 로지봇은 가변 포크식 핸드로 유연성을 확 보함과 동시에 적재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최적의 결 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AiR은 레이저를 활용해 사람 또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트랙킹할 수 있다. TM로봇은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제시했다. 최근 몇 년간 로봇 업계의 화두는 협동 로봇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 협동 로봇의 출품 비중은 상당했다. 각 부스에서는 협동 로봇의 다 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데모 시연이 진행되었는데, 대만의 로봇 업체인 TM로봇(Techman Robot)도 여기에 동참했다. 정밀 기구 조립 시연을 비롯해 스위스 Asyril 사의 진동 피더 애플리케 이션, 스웨덴 Atlas 사의 지능형 스크류 드라이버, 독일 ID S 사의 Ensenso 3D 카메라, 일본 iPEX 사의 조립 라인 삽입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관련 장치와의 융합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특히, 오프셋 된 물체를 즉각 교정하고 육안 검사를 통해 물체의 깊이 를 보정할 수 있는 로봇 내장형 비전 시스템과 특허 받은 3D 랜드마크 기술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더 똑똑해지는 협동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