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page

MFG 58 노르웨이에 위치한 포장 장비 전문 기업인 Tronrud Engineering에게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하는 일은 더 이상 어 려운 일이 아니다. 이 기업은 기존에 비해 절 반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여 프로그래밍과 디 자인, 조립 작업을 수행하고도 더 유연하고 빠른 장비를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더 빠른 속도로 더 좋은 제품을 Tronrud Engineering의 새로운 장비는 고 객들에게 시장 출시 시간 단축, 극대화된 유 연성과 효율성, 그리고 높은 생산성과 품질 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다양 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속 한 품종 교체가 가능한 포장 장비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Tronrud Engineering의 프로 그래밍 엔지니어 쉘 에릭 마이어(Kjell Erick Meier)는 “우리의 새로운 포장 장비 개발은 지멘스의 MCD(Mechatronics Concept Designer)와 TIA Portal로 만들어진 데모 모 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형태의 접근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서로 다른 비즈니스 부서의 다양한 프로젝트 팀들 이 협업할 수 있게 해줬다는 것이 제너럴 매 니저 에릭 예타스(Erik Hjertass)의 설명이다. 그는 “디자인, 기구 설계, 프로그래밍을 동시 에 진행하면서 시장 출시 기간을 극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병렬 작업 구현 그들의 목표는 분당 160개의 백을 포장할 수 있는 기존 장비 대신, 분당 300개의 플로우 랩 백을 포장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드는 것이 었다. 더 빠르게 공정을 진행하면서도 기존 장비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는 장비 를 개발해야 했다. 또, 새로운 장비는 다양한 포장 형태에 대응해야 했기 때문에 높은 유연 성도 필요했다. 다양한 과제들이 있었지만 신 제품을 디자인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일은 매 우 빠르게 진행되었다. 지멘스의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법 은 장비 개발 프로세스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그리고 프로그래머는 하 나의 프로젝트에 대해 각자의 아이디어와 경 험을 동시에 공유 및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프로그래밍, 디자인 및 조립 시간을 50% 가까이 줄였다. 또, MCD와 TIA Portal에 의한 가상 시운전 (Virtual Commissioning) 덕에 실제 시운전 시간 역시 더욱 짧아졌다. Tronrud Engineering의 PLM 매니저는 “서로 다른 팀 에디터 | 김솔 | 자료제공 | 지멘스 지멘스 TIA Portal과 MCD를 통한 가상 시운전 효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 바꿔버린 Digital Tw in 스마트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