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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2018년 12 월 23 일 우리 주님 오신 성탄절을 맞아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섬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부르심을 입은 형제 자매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1. 상설 프로그램 ① 교도소 선교 사역 재소자들과 교도관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들로 하여금 자기 중심적 삶의 방식을 버리고 이웃사랑 을 실천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개 인적인 영성 개발을 위한 도움 뿐 아니라 매일 전 원이 참석하는 새벽기도회와 주일대예배, 재소자 자체적으로 드리는 주일저녁예배와 수요저녁예배, 주중성경공부, 출소예정자 대상 준비교육 등을 실 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은 재소자 전원이 출석하는 새벽기도회마다 몇가지 제목을 놓고 중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재복음화, 탄압받고 있는 성도들, 북핵 문제로 위기에 처한 한국을 위한 기도까지 포함하고 있는데, 이제는 여기에 덧붙여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도래하는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하고자 합니다. ② 어린이 급식 사역 총 21개 초등학교와 160여개 유아원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분이 고루 섞인 한끼의 식사를 학교에서 제공하는 일은 하루도 한끼도 빠짐 없이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습니다. 급식재료를 만드 는 공장은 남부의 마칸디 교도소 영내 공장과 중부 의 카숭구 교도소 공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의 공장이 정상가동하면 도합 400,000명의 어린이를 먹일 수 있는 영양식 재료를 제조할 수 있 으나 현재는 단지 4만여명의 어린이에게만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을 먹일 수 있 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③ 원어나더 사역 지게 보급 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그 자체로 체계를 갖춘 원어나더 (One Another) 사역 이 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의 성도 나 교회가 직접 선교지에 와서 전도와 봉사의 사역 을 할 수 있겠으나 물질적으로 곤핍한 말라위의 성 도들로 하여금 이들을 대신하여 전도활동과 봉사활 동을 하게 함으로 그에 대한 소정의 사례를 말라위 교회에 보냄으로 서로 유익되게 하고자 하는 프로 그램입니다. 이를 통해서 말라위 시골교회의 가난 한 성도들은 다소간의 현금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이 들의 노동 봉사를 통해 교회 주변의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식수가 공급되고 빨래와 목욕 및 심지어 밭 농사까지 도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④ 방송선교 2017년 4월부터 전국에 방송망을 가진 트랜스월 드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매 주일 오후 4시 에 ‘한국 부인이 보내온 편지’라는 타이틀로 복음의 메세지가 말라위 토착 언어로 전국에 퍼집니다. 믿 음생활에 깨달음과 활기를 주고 비록 문화적 차이 가 있지만 이를 가로지르는 복음의 능력으로 날로 청취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소감을 전하는 자들의 숫자가 제법 많습니다. ⑤ 성경학교 한의사이신 이윤희 선교사님께서 의료진료와 더 불어 5년 전부터 마칸디 인근 지역 네 군데에 주말 어린이 성경학교를 개척하셔서 매주 토요일과 주일 오후에 각각 거의 백여명의 어린이들이 마칸디 교 도소에서 제조된 치콘디팔라도 즐기며 성경말씀도 배우는 사역이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⑥ 의료선교 2009년 이윤상 선교사가 말라리아로 소천하게 된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마칸디 예수진료소는 한 국의 굿피플인터내셔널이라는 국제구호기관의 주 도하에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월 1,000여명의 환 자들이 무료로 진찰을 받고 약을 제공받고 있습니 다. 말라리아는 무서운 병이지만 치료가 제 때에 이 루어지기만 하면 누구나 살 수 있는 병이기에 진료 소가 개원한 이래 이 지역에서 말라리아로 숨진 사 람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을 정도로 진료소의 역할 은 대단합니다. 2. 특별 프로그램 ① 이동진료 사역 지난 10년간 한 두해를 제외하고 매년 방문하여 의료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오지를 주로 찾아 진료 사역을 하시는 두분의 캐나다 간호사분이 계십니 다. 치유와 전도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② 유도·태권도 사역 2016년부터 말라위 사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 고 있는 지은택 사범(유도)은 제게 있어 가장 든든 한 젊은 동역자입니다. 작년에는 신규교도관 400명 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무술지도를 하면서 말라위 교정국의 정식 지도교사가 되었습니다.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찰이나 교정공무원들이 위급 사태 대응에 있어 전문성을 갖추게 되면 필요 이상의 총 기사용이나 폭력제압을 막을 수 있어 아까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어느날 새벽예배를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나가려 는데 재소자 대표가 장내를 정리하더니 한마디 하 는 겁니다. “저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모두 를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저희들 이 때때로 실망을 끼쳐드리고 잘못을 저지름을 부 디 참아주시고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65일 매일 똑같은 음식을 투정없이 먹고, 딱딱하고 차가 운 시멘트 바닥에서 자다가 새벽예배시간에 한 명 도 투덜대지 않고 조용히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는 재소자들을 보며 늘 미안한 마음인데 제게 도리어 용서를 구하다니요. 성령님의 역사가 저들 가운데 있음을 보며 주님께 찬양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 다. 서울교회 여러분, 부디 큰 어려움 겪지 않고 지 치거나 낙심하지 않고 날로 새 힘을 얻어 주께 받은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부 탁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말라위에서 김용진 선교사 올림 선교지 소식-말라위 기도를 통한 기적의 선교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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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통한 기적의 선교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