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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창평향 추읍， 지 금의 산동성 추현 노원촌에서 태어났다. 예와 악， 활쏘 기， 기마술， 수학， 역사와 시에 밝아 30대에 이미 훌륭한 스승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40대 말에 장관이 되었고 재판관인 대사구(大司露) 가 되는 등 정치라는 통로를 통해 인본주의(人本主義)를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정치활동을 견제 받고 왕의 측근과의 마찰을 빚게 되면 서 56새 때 이상을 펼치기 위해 나라를 떠나 떠돌게 되었다. 중국을 돌아 다닌 12년 동안 많은 제자들이 뒤를 따랐고 67세 때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가르치며 저술에 몰두하다가 73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후대 의 왕들이 공자에게 시호(說號)를 내렸는데 송(宋) 진종(員宗) 때 지성 문선왕(至聖文宣王) , 원(元) 무종(武宗) 때 대성을 더하여 봉했으며， 명 (明 ) 세종(世宗) 때 지성선사(至聖先師)에 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성 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이라 일걷는다. 공자는 인간이 되는 데 반드 시 필요한 것이 효(孝)이며 인간이 지녀야 할 최고 덕목인 인(仁)도 효 를 통해 얻어진다고 보았다. 또 자기 수양을 사회 질서의 바탕으로 삼고 국가를 안정시켜 천하를 평화롭게 만드는 것을 이상적인 목표로 여겼다. 제자들이 구전( 口傳)과 문서로 된 공자의 말을 모아 편집한 『논어(論 語)00 에 그의 정신이 잘 나타나 있다. o안자(願子 , B. C. 514'V B. C. 483년) 중국 춘추시대의 철학자로 본명은 회(回)이며 자는 자연(子淵)이다. 아버지는 무요(無羅) 어머니는 강씨이며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공자의 제자이며 공자보다 37살 어리다. 안자는 학문을 좋아하여 덕행이 뛰어났 고 거의 성인의 지위에 이르렀으나 32세에 세상을 떠났다. 원 문종(文宗) 때 연국복성공(훈國復聖公)에 봉해졌고 명 세종 때 복성안자(復聖頻子) 358 I 예악의 고장 합선의 제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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