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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례(參神禮) 찬인이 두 헌관을 인도하여 당에 올라 진설이 잘되었는지 살펴보게 한 다. 헌관이 진설을 살펴보고 내려와 서쪽 계단 아래 헌관위에서 북향해 선다. 이하 모든 집사자가 모두 북향해 선다. 찬인이 조금 떨어져 두 번 절 하기를 마치고 나아가 헌관 오른쪽에 선다. 헌관들이 서향하고 두 번 절 을 올리면 뒤이어 모든 참사자들이 두 번 절을 한다. 분향(禁줍) 찬인이 헌관 l인을 관세위에 나와 북향해 서게 한다. 헌관이 관세를 마 치고 당에 올라 도촌 선생 신위 앞에 서면 찬인이 따라온다. 봉로가 나아 가 향로를 탁상에 올리고 이어서 봉향이 나아가 향합을 올리고 모두 원 래 자리로 돌아간다. 찬인이 다른 헌관 l인을 관세위에 이르러 북향해 서 게 한다. 헌관이 씻기를 마치면 오계 선생 신위 앞에 선다. 봉로가 나아가 향로를 탁상에 올리고 뒤이어 봉향이 향합을 탁상에 올린다. 헌관이 신위 앞에 꿇어앉아 세 번 향을 태우고 일어나 조금 물러선다. 이어 두 번 절을 올리고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헌작(歡뿔) 사준이 당에 올라 술동이를 앞에 두고 북향해 선다. 찬인이 도촌 선생 헌관을 작세위로 안내하여 북향해 서게 한다. 다음으로 봉작이 올라가 준 소에 있는 술잔을 가지고 내려와 술잔을 헌관에게 건넨다. 헌관이 술잔을 받아 잔을 씻고 이를 마치면 잔을 다시 봉작에게 건넨다. 이번에는 헌관이 준소 앞에 서향해 서고 봉작이 헌관을 뒤따른다. 전작 이 올라와 도촌 선생 신위 앞 오른쪽에서 동향해 선다. 사준이 술동이 덮 1부 제의례 I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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