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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70 행사 디엠지모리 코리아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6 일까지 3일간 자사의 다양한 장비를 시연하 고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의 솔루션을 소개하 는 ‘DMG MORI TECH DAYS 2018’(이하 테 크 데이)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 들은 쇼룸에 전시된 13대의 장비를 직접 체험 해보고 상주 중인 전문가와 기술과 솔루션에 관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유익한 정보를 공유 했다. 가성비 장비에 로봇을 연결하다 쇼룸에 들어서자 마자 CMX600 V 장비와 로봇을 연결한 자동화 인터페이스가 눈에 띄 었다. 자동화는 고객들의 문의가 가장 많은 솔루션이니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디엠지모 리의 자동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로봇이 원자재를 작업대에 올려놓 고 클램핑 작업이 시작된다. 가공이 끝나면 로봇이 작업물을 측정 장치로 옮긴다. 측정 결과에 따라 작업을 마치거나 재가공이 이뤄 지는 자동화 과정을 전시하며 좁은 면적에서 도 자동화가 가능한 디엠지모리의 자동화 솔 루션을 보여줬다. 로봇 인터페이스만 갖추고 있다면 다양한 로봇 브랜드와 호환할 수 있고 향후 시스템 확장 및 레이아웃 변경이 쉽다. 수직형 밀링 머신 CMX600 V 장비는 디엠지 모리 장비 중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보급형 장비다. 4축 및 5축 로터리 테이블을 별도로 선택하면 가공의 유연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 다. 또한, 이동식 테이블을 X축으로 하는 개 선된 C 프레임으로 강성을 극대화했다. 리니 어 스케일 없이 모든 축에서 6µm의 위치결 정 정확도를 보장하고 최고 등급의 공차(IT 1) 로 제작된 볼스크류를 탑재해 구성품의 디테 일을 확보했다. 900×560mm의 큰 테이블 크기 덕분에 최대 600kg짜리 부품을 가공 할 수 있다. 항공 산업에 대응하는 디엠지모리 15년 주기로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항공 산 업의 성장 그래프 곡선이 최근 가팔라지고 있 다. 현재 21,450대인 항공기 수가 2037년에 는 47,990대로 늘어날 전망이고 기존 항공기 중 만 대는 교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 에 중국 시장의 성장까지 고려한다면 항공 산업의 성장에 더 빠른 속도가 붙을 전망이 자동화와 항공 산업을 들여다보다 에디터·사진 | 김란영 DMG MORI TECH DAYS 2018 디엠지모리 코리아가 안양 테크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고객들이 실제 장비를 살펴볼 수 있는 ‘DMG MORI TECH DAYS 2018’을 개최했다. 공작기계와 로봇이 연결된 자동화 인터페이스부터 항공 산업에 적합한 대형장비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CMX600 V 장비와 로봇을 연결한 자동화 인터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