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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 Y CM MY CY CMY K 화낙 부스 내 마련된 로봇 코너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자동화 환 경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라인 시연의 비중이 컸다. 현장에는 CR-4iA, CR-15iA, CR-35iA 등 화 낙의 협동로봇 모델이 다양하게 출품되었는데, 특히 올해는 3D 비전 센서나 AGV 등의 시스템 과 협동로봇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화낙 로봇 사업본부장 이나바 키요노리(稲葉 清典)는 “여전히 사람의 손이 필요한 공정들이 있다. 협동로봇은 이처럼 사람이 필요한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더 안전하게, 더 효율적으로 작 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라며 “화낙은 오랜 기간 로봇 분야에서 쌓아온 기 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과 지능을 부여한 협동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활용 방안 을 제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공정 효율은 더 향 상시킬 수 있는 해법들을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멀리서도 눈길을 끄는 거대 로봇 역시 많은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대 2.3t까지 들어올리는 대형 로봇 M-2000iA은 항공 엔진 나쎌(Nacelle) 이송 시연을 선보이며 대형 파트 의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켰다. 안정적인 로봇 시스템으로 작업자 부담 줄인다 – 화낙(FANUC) 1,2 협동로봇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한 화낙의 로봇 코너 3 화낙 로봇 사업본부장 이나바 키요노리(稲葉 清典) 4 최대 2.3t 의 초대형 파트를 들어올릴 수 있는 M-2000iA 1 2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