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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50 기술력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기술력이 강한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 남는다 . JIMTOF 2018 현장은 참가 기업들의 기술력을 극대화한 솔루션으로 가득 찼다. 크랭크샤프트 가공의 강자 코마츠 NTC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랭크 샤프트 밀러인 GPM150F 1-5를 선보이며 기술 강자임을 증명했다. GPM150F 1-5는 폭 2,200mm 높이 1,500mm의 콤팩트한 머신이 다. 3 또는 4 기통의 크랭크 축, 1.5리터의 소형 엔진 크랭크축 가공에 적합하다. 전통적인 인터널 밀링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고신뢰성 기계 이면서 윤활유, 공기, 전기 소비까지 줄였다. 크기는 줄었지만 GPM F-5시리즈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됐다. 코마츠 의 유니크 스윙 암(Unique Swing Arm) 시스템인 커터 헤드 디자인 을 적용해 가공의 견고함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스윙 암 중앙에 커터가 놓인 형태로 한쪽 끝은 베어링에 의해, 다른 쪽은 볼 나 사에 의해 지지된다. 기존 병렬 운전 형태에 비해 높은 강성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공되는 건 일본 내에서도 코마츠 NTC의 F-5 시리즈가 유일하다. 정확한 척킹과 강성을 높인 난삭재 가공 솔 루션 AC 스핀들(Spindle) 기술도 적용됐다. 회전 속도를 작업자가 조절하면서 작업할 수 있는 기술로, 최적의 절삭 속도를 찾아 생산성 향상과 공구 수명 연장에 도 움을 준다. 전시회장 가운데 우뚝 서 있는 LM 가이드는 많은 참관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THK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7m의 LM 가이드를 수직 으로 전시해 정밀한 이송 기술력을 입증했다. 공작기계, 로봇과 같은 산업 장비를 포함하여 직선 운동이 필요한 기계의 필수 부품인 LM 가 이드는 보통 3m짜리를 연결해서 사용한다. 연결 시 연결 부위에 공차 가 발생하고 공차를 줄이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7m짜 리 LM 가이드는 중간 작업이 필요 없어 작업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특히, 여러 대를 연결해 사용하는 대형 공작기계와 로봇 융합 장비를 연결할 때 활용될 전망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랭크샤프트 밀러 - 코마츠 NTC(KOMATSU NTC) 큰 키만큼 정밀한 LM 가이드 - THK 1 GPM150F 1-5 2 유니크 스윙 암(Unique Swing Arm) 시스템인 커터 헤드 디자인이 적 용된 기계 내부 1 THK 한국 지사장 히라사와 타카오(平澤 孝夫) 2 THK의 기술력이 엿보이는 7m LM 가이드 1 21 2 경쟁력의 근원, ‘기술력'으로 꽉 채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