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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원사 입니다. 신라 진흥왕 때 처음 세워진 대원사는 임진왜란과 여수.순천 사건 당시 빨치산 토벌작전으로 불태워졌습니다. 그 후 만허당 법일스님의 재창건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이후부터 비구니 사찰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수덕사의 견성암, 석남사와 함께 우리나라 비구니 스님들의 마음공부하는 장소로 3대 사찰 중의 하나입니다. 33년의 긴 시간동안 정성스럽게 지어진 전각과 사찰 곳곳에 스님들의 땀과 수고가 서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