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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 지방자치  실시  이후  안동의  행정 699 2편 행정 지 교통체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터미널시설이 노후하여 지 역주민들로부터 늘 이전문제가 거론되어 왔다. 현재 사용되고 있 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는 4,700㎡이고 건물은 1,190㎡이다. 이 용객은 버스가 하루 440대 정도이며, 수송인원은 일일 약 3~5천 명에 해당한다. 안동시는 도심지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도시발전을 촉 진시키기 위하여 시 외각 지역으로 버스터미널 이전계획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 2002년 1월 16일 시민의식 조사에서는 41% 의 시민들이 송하동 이전을 지지하였고, 2002년 2월 5일 조사에 서는 49.5%의 시민들이 송하동 이전을 지지하였고 82.3%의 시민 들이 5년이내 이전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터미널이전 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2003 년 5월 23에는 터미널의 합리적 이전방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 였다. 안동시에서는 이러한 시민들의 여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버스터 미널 부지를 안동시 송하동일원으로 확정하였다. 보다 구체적인 행정절차를 보면, 1998년 1월 12일 안동도시기본계획에서 버스 터미널 부지를 송하동일원으로 반영한 후, 2004년 4월 6일 터미 널이전 입지가 확정되었고, 2009년 6월 1일에는 안동시외버스터 미널 이전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공공 부문에 해당하는 광장‧주차장‧도로건설 등의 업무는 안동시가 맡 게 되었고, 터미널 토목공사는 민간부문이 담당하게 되었다. 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