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page

Ⅰ정치‧행정Ⅰ 676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사진12] 시민의 종 표지석과 비 이었고 국가적 사 업을 후세에 알리 는 기념비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시 민의 종소리는 17 만 안동 시민들과 출향인사들의 영원 한 안식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영혼의 소리로 인식할 수 있는 동시에, 웅부관아의 복원을 알리는 역사적 기념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명칭도 처음에는 웅부대종으로 부르다가, 2003년 1월까지는 웅부동종으로 변경되 었으며, 2003년 3월 18일 “시민의 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 종을 제작하기 위하여 <안동시민의 종 제작위원회>가 만들 어지고, 종 및 종각 재원 3억 4천만원은 출향인사 및 시민성금으 로 마련하였다. 제작업체는 부산시에 소재하는 홍종사가 맡았고, 종각은 안동시에 소재하는 필성건설이 맡았다. 타종행사는 2004 년 10월 3일 안동시민의 날을 기해 33번 타종행사를 함으로써 그 소리를 세상에 울리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00년 3월 28일 시작해서 2004년 10월 3일 타종행사를 함으로써 완료되었다. 둘째, 웅부관아는 영가헌(동헌)과 대동루(관아출입문)로 구성되 어 있다. 영가헌은 목조기와 팔작지붕과 정면 7칸, 측면 4칸, 높이 9.65m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198.9㎡(60.16평)에 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