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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정치‧행정Ⅰ 672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수하여 시청사 건물로 사용하였다. 안동시에서는 1992년에 시민들에게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801㎡의 현대식 시 민종합회관을 건립하고, 시민보건향상을 위하여 구안동시 청사부 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057㎡의 보건소를 신축하였다. 선거관리위 원회 건물 238㎡도 청사구내에 있어 안동시 부지는 총 60,337㎡에 건물 12동 6,089㎡에 달하였다. 2) 도심공원화사업의 추진과정과 내용 (1) 도심공원화사업의 추진배경 현재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는 1980년대까지 안동군청, 안동경찰서, 소방서,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 대구지방검찰청안동 지청, 전화국 등 안동시 주요 관청의 밀집 지대였다. ’80년대 들 어 안동경찰서와 전화국이 외곽지역으로 이전하고, ’90년대 중반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이전되어 시청사가 현재 안동시청자리로 이전하게 되면서 지금의 웅부공원자리는 중구동사무소와 소방서 만 남게 되었다. 안동시에서는 공청회를 통하여 군청부지와 법원일대를 도심테 마파크로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중구동사무소와 소 방서는 외곽으로 이전되었고, 그 자리에 대동루, 영가헌, 시민의 종, 안동군 사적비 등을 세우고 웅부공원이라 명명하였다. 이렇게 되자 웅부공원일대의 주민과 식당가에서는 행정관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