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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 지방자치  실시  이후  안동의  행정 647 2편 행정 를 피드백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여기서는 축제의 탄생에서부터 어떤 과정 을 거쳐 발전하게 되었는가를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축제발전의 단초는 축제의 기본구도를 개선하는 데서부터 시작 된다. 1997년에는 축제를 여는데 의미를 두었다면, 1998년은 추 진위원회에서 실제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원년으로 보아야 한다. 즉 1997년의 축제가 서울 기획사와 안동시 공무원들에 의해 급조 된 축제라면, 1998년의 축제는 안동시민들의 축제로 돌리는 작업 이 중심 과제가 되었다. 1999년 축제는 1998년도의 시민참여 확대라는 기조를 이어가 면서도 재정확보 문제와 인근지역 축제와의 연계모색에 주력하 였다. 그리하여 영주‧풍기인삼축제, 봉화송이축제와 같은 기간 에 진행하였고 축제기간도 종전까지 5일에서 10일간으로 연장하 였다. 2000년에도 이러한 기조는 계속되었다. 2001년에는 축제운영기조를 관광상품 개발과 조직기구를 완비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조직구도면에서는 탈춤회원제를 도입하고, 사업면에서는 인센티브제를 적극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기획면에서 는 정보화기획을 하고, 지난 5년의 성과를 정리하였다.29) 축제발전의 원동력은 엄정한 평가를 통한 피드백에서 찾아야 29) 남치호 외, í��1등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추진 위원회, 2002, 208-2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