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7page

6 장 지방자치  실시  이후  안동의  행정 641 2편 행정 초점은 축제를 공연이벤트적 축제로 만들어갈 것인가 혹은 지역 민의 대동축제로 만들어갈 것인가에 있었다. 이러한 초기의 논쟁 은 제1회 축제가 개최된 이후, 대다수 지역민들이 대동축제를 선 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닥이 잡히게 되었다. 안동시는 문화체육부 및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축제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1997년 4월말부터 본격적인 추진작업에 들어갔다. 공 식적인 추진조직으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추진위원회를 중 심으로 자문위원회‧기획위원회‧집행위원회‧사무국 등을 두었다. 1999년 9월 19일 2차 추진위원회에서 축제계획과 5억 1천만원의 예산이 확정되었다. 1차 축제의 역할분담은 프로그램의 기획 ‧구성, 국내외의 공연단체 초청은 스튜디오메타가 맡았고, 예산의 조달과 각종 보조업무수행은 안동시 문화관광과가 맡았다. 이런 과정을 거처 1997년 10월 1일에서 10월 5일까지 제1회 안동국제탈춤페스 티벌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추진조직의 변천과정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추진조직은 1997년 운영규정이 만들 어지면서 구성되었다. 초기 축제조직은 주로 안동시를 중심으로 기획사메타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등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당시 구체적인 축제조직은 고문‧명예위원장‧추진위원장‧추진 위원‧자문위원‧집행위원‧기획위원‧사무국 등으로 구성되었다.26) 1997년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민간으로 구성되었지만, 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