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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 지방자치  실시  이후  안동의  행정 609 2편 행정 연구용역에서 핵심부분은 신도청 후보지역을 어디에 설정하는 가의 문제이다. 연구팀에서 최초 제시되었던 후보지는 제1후보지 로 안동시 풍산읍 수리 일원 150만평과 제2후보지로는 안동시 풍 천면, 예천군 지보면, 의성군 안사면 일원 300만평이었다. 1후보 지는 안동의 배후도시로 이미 1995년 동명기술공단으로부터 경북 신도청 1순위로 확정된 바 있는 검증된 후보지이고, 제2후보지는 연구팀에서 안동시 단독으로 후보지를 신청해서는 최종 결정과정 에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아래, 충남지역의 도청이전과정을 면밀 히 분석하여 안동과 예천‧의성을 아우르는 지역을 공동으로 신청 하면 전략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제시된 대안이다. 그러나 도청이전추진위원회에서는 2008년 1월 28일, 신도청소 재지 기본구상안 및 입지기준안을 발표하고, 후보지 신청 및 평가 자료를 2008년 4월 28일에서 5월 15일까지 접수하기로 결정하였 다. 이에 대처하여 안동시에서는 추진위원회가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지를 실질적으로 물색하기 위한 제2차 연구용역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1차 용역에 대한 보완용역을 다시 체결하게 되 었다. 당시의 연구팀은 남치호 교수를 팀장으로 하여 문태현‧권기 창 교수로 구성되었다. 2차 보완연구는 2008년 1월 11일 체결되었으며, 1차 연구와는 상당히 다른 여건 하에서 추진되었다. 이미 도청이전추진위원회 가 공청회를 통하여 입지기준과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상태 인지라, 확정된 입지기준 및 평가기준에 따라 적정후보지를 물 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에서는 2008년 3월 27일 연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