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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 지방자치  실시  이후  안동의  행정 589 2편 행정 정되었다. 개발지역은 국토환경성평가 3‧4‧5등급으로 하고, 개발 가능지는 직경 8㎞로 확정되었다. 이러한 입지기준을 충족시켜 평가대상후보지가 된 시군은 포항‧경주‧김천‧안동/예천‧구미‧영 주 ‧영천‧상주‧군위‧의성‧칠곡 등 11곳으로 밝혀졌다. 셋째, 도청예정지 선정단계는 도청이전의 전 과정에서 가장 중 요한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평가단을 구 성하여 각 평가대상지역을 평가한 후, 최적후보지를 도출하는 과 정이다. 도청이전추진위원회가 당초 제시한 평가기준은 기본항목과 세 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중치는 세부항목에만 두기로 하였다. 이러한 당초안은 2008년 4월 14일에서 15일까지 2회에 걸쳐 실 시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받아들여 기본항목과 세부항목에 다 같이 가중치를 부여하게 하였다. 평가항목별 가중치는 다음 [표 14]와 같다. 평가기준이 결정되면 다음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실제 평가하 는 작업이 수반된다. 평가단은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각 1명씩 추천한 23명과 경북에 연고가 없는 전문가 중에서 도청이 전추진위원회가 선정한 60명의 전문가를 합하여 총 83명으로 구 성하였다. 실제 평가는 2008년 6월 4일에서 8일까지 실시되었 으며, 외부와 격리된 장소에서 합숙을 통하여 독립적으로 실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