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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 제3‧4‧5공화국의  지방자치  중단기 535 2편 행정 있는 도산의 이름을 따서 도산면으로 개칭하여 가송‧단천‧분천‧ 온혜‧운곡‧원천‧의촌‧의일‧태자‧토계의 10개동으로 개편 관할하 였다. 7) 북후면 북후면은 고려말과 조선초에는 안동부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고 해서 부북府北(현 臥龍面 西部와 北後面 一帶)이라 하였으나 숙 종 때 북선면北先面과 갈라지면서 북후면이라 하였다. 1914년 4월 1일 시행된 행정구역 개편 시에 마사麻仕‧소부小夫‧ 동음東音 등 3개 동이 폐지되었고, 상마사上麻仕는 연곡蓮谷 2동에, 하마사下麻仕는 도진동道津洞에, 소부小夫는 서후면西後面 자품동者品洞에, 석탑동石塔洞 추곡부락秋谷部落은 예천군醴泉郡 보문면普門面 우래동友來 洞 에 편입되었으며, 황학黃鶴‧벽사碧寺‧장기場基 등의 3개 마을은 장 기동 場基洞으로 편제되었다. 또 영주군榮州郡 문수면文殊面 조제리助梯里 의 일부를 석탑동石塔洞에 편입하여 11개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면 사무소는 장기동場基洞에 있었으나 1942년 중앙선中央線 철도의 개 통과 함께 면사무소‧경찰지서‧시장 등이 역이 세워진 옹천동瓮泉 洞으로 옮겨졌다. 현재 면소재지인 옹천瓮泉은 예부터 역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지 금도 중앙선이 통과하고 안동 영주를 잇는 국도 변에 위치하여 교 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역은 공문서의 전달, 관리나 외국 사신 의 숙박, 말을 공급하여 관물 官物의 수송 등을 돕기 위한 기관으로 조선 1457년(세조 3)에는 전국에 538개의 역을 설치하여 이를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