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page

Ⅰ정치‧행정Ⅰ 406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국민공동대책위가 결성되고 우루과이라운드협상 거부와 농어촌 발전종합대책 반대 및 농산물 제값 받기 1차 전국농민대회가 열 렸다. 1991년 들어서는 5월 이후 격화된 학생운동과 함께 민자당 해 체와 공안통치종식을 위한 제2차 국민대회가 열렸고 11월 들어서 는 미국쌀 수입저지 및 쌀값 보장과 전량수매 전국농민대회가 연 이어 열렸다. 3. 1991년 5월의 ‘분신 정국’과 김영균 분신사건16) 민주화 이행 역시 국민 대중의 거센 저항운동으로 가능하였는 데 이행 이후에도 이러한 사회운동은 멈추지 않았다. 민주화운동 세력 중 일각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선 급진적 사회주의운동 이 일어난 것이다. 일부 학생운동세력을 중심으로 일어난 이 경향 은 안동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안동지역 학생운동에까지도 영향 을 미쳤다. 1991년 5월 1일 일어난 김영균 분신사건은 3월의 강경 대 타살사건과 4월 29일 전남대 박승희 분신사건과 함께 대규모 학생 시위를 촉발시킨 요인이 되었고, 전국적으로 중대한 이슈가 되었다. 전국 공통의 이슈였던 민주화, 저항운동이 안동에도 압도 16) “김영균열사추모사업회” http://www.namhemin.org/. 홈페이지에 추모 집이 실려 있다. 2009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