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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정치‧행정Ⅰ 360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였다. 1966년 10월에는 한국가톨릭농촌청년회가 구미에서 독자 적인 조직으로 분리되어 창설되었고 이후 분회, 교구 연합회, 전국 연합회라는 전국적 조직틀을 갖추면서 1970년대 들어 유신체제 아래에서 전문적인 농민운동체로 성장하였다. 유신체제 당시 양 심수로 복역한 이들의 직능별 분포를 보면 대학생 이외에 농민과 노동자들이 242명, 성직자가 132명, 언론인과 작가가 84명, 교원 52명, 정치인 70명으로서 농민과 노동자들이 가장 많고, 성직자가 그 뒤를 잇고 있다.19) 2. 안동지역사회의 저항20) 1972년 4월 출범한 한국가톨릭농민회는 그 전신 단체인 한국가 톨릭농촌청년회가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고 본격적으로 농민운동 을 시작한 단체였다. 가농은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농민운동을 전 개하였고, 1974년 11월부터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농민교육 프 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이 농민교육은 농민운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1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í��1970년대 민주화운동��, 1987. 20) 이하 2‧3절의 내용, 1970년대의 가톨릭교회 민주화운동, 오원춘 사건은 다음 책에 연도별, 날짜별, 사건별로 매우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한국 가톨릭농민회, ��가농30년사�� 1999. 한편, 책 본문 원문 전체는 천주교 서울 대교구 환경농촌사목위원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되어 있다. http://www.wrn.kr/environment/act_pds_view.asp?no=527&pds_g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