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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정치‧행정Ⅰ 270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인 2개 연대 규모의 북한군을 포착하고 포병의 화력지원을 받아 이들을 포위 공격하였고 이에 대해 북한군은 잠시 동안 저항을 하 다가 분산된 채 북쪽으로 도주하였다. 이 무렵 홍도진洪道振 중위가 지휘하는 공병 제2중대가 영주 남쪽 4㎞지점에서 전차를 앞세우 고 북상 중인 1개 대대 규모의 북한군을 발견하고 매복하여 공격 을 실시해 57명의 북한군을 생포하고 5대의 전차를 파괴하는 전 과를 올리기도 하였다.43) 9월 29일 제10연대는 사단의 선봉대로서 단양까지 신속히 진 격하여 주변 일대에서 준동하는 1개 중대 규모의 적을 격파하고, 특히 사주경계를 하면서 후속부대인 제21연대와 제16연대의 진 출을 엄호하는 한편 부대정비에 임하였다. 이 무렵 사단은 38도 선 돌파에 대비한 준비명령인 육본작명 제199호에 의거 “충주ᐨ 원주ᐨ횡성ᐨ용두리ᐨ양평ᐨ양수리ᐨ수유리 축선으로 의정부까지 계 속 전진하여 부대를 재편, 명에 의거 차후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 록 준비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3. 안동부근 후방지역작전 아군의 반격작전으로 안동이 수복된 이후에도 상당한 기간 안동 43)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í��한국전쟁사��4, 1971, 109-1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