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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정치‧행정Ⅰ 252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사진2] 안동교와 철교 전경 2) 안동교와 철교의 폭파 경위 제21연대는 제2대대가 접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제3대대가 05 시경 오산동 일대의 진지를 이탈하기 시작하여 제10연대의 후위 인 제2대대를 후속하고 뒤이어 제1대대와 제2대대 순으로 철수를 단행하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제3대대의 제10중대는 구두로 전달된 철수명령이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고 계속해서 진지를 확 보하면서 북한군과 교전하였다. 중대 의 철수시기를 놓 친 중대장은 뒤늦 게 중대에 철수 명 령을 하달하고 자 신은 이에 대한 책 임을 지고 권총으로 자살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29) 제2대대까지 진 지선 이탈을 완료 29)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í��한국전쟁사: 지연작전기�� 제2권(개정판), 1979, 654ᐨ6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