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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정치‧행정Ⅰ 208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위 원 장 : 李源永 ∙부위원장 : 權寧泂‧權相旭 ∙총무부장 : 權五埃 ∙기획부장 : 金明燮 ∙선전부장 : 金正圭 ∙조직부장 : 金宇東 ∙문화부장 : 權重純 ∙지방부장 : 鄭元模 ∙산업부장 : 金光文 ∙정보부장 : 金在成 ∙검사위원 : 權寧燦‧李甲元‧權泰燮 독립촉진회가 결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가 건설에 대한 인 식과 노선에 대한 좌우 세력의 인식 차이로 좌파 세력이 탈퇴하여 독립촉진회는 우파 세력의 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 우파 조직으로는 권중순權重純이 청년을 규합하여 결성한 조선건국안동 헌신대朝鮮建國安東獻身隊, 권현섭權賢燮이 주도한 우국노인회憂國老人會가 결성되었다. 헌신대는 9월 26일에 결성되어 시가지의 청소와 식량 의 운반, 일본인 가옥 조사, 도로 보수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치안유지 회가 해체되고 난 후에는 이 단체의 사업을 인수받아 귀환동포를 구호하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정치 단체로서의 성격을 강화해 나갔 다. 우파 세력의 청년 단체로는 김익기金翼基‧김병동金昺東‧권영수 등 이 청년들을 규합하여 결성한 안동건국청년회安東建國靑年會가 있었 다. 여성 단체로는 12월에 최매지崔梅智를 회장으로 하는 안동애국 부인동지회安東愛國夫人同志會가 움직였다. 해방정국 초기 안동에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좌우 세력이 많은 정치 단체와 사회 단체를 결성하여 국가 건설을 위해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