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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 1920년대  이후  국외  안동인의  항일투쟁 181 1편 정치 5장 나라 밖에서 펼쳐진 안동인의 항일투쟁* 1절 만주지역 독립운동1) 1. 1920년대 독립운동 서간도에 터를 잡은 안동인들은 1920년대에 들면서 왕성한 활 동을 펼쳤다. 1920년 봉오동전투와 청산리 승첩을 전후하여 일본 군은 대대적인 공격으로 나왔고, 특히 독립운동의 터전인 동포사 회를 초토화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가운데 권기일‧김동만 등 이 희생되자, 이상룡과 김동삼 등 지도자들은 일단 가족들을 국경 에서 먼 곳으로 이동시켜 안전하고도 든든한 후방기지를 만들었다. 그 기지가 바로 길림성 아성현 취원창聚源昶(현재 흑룡강성 하얼빈 시 阿城區 巨源鎭)이다. 이상룡 ‧김동삼 등 지도자들은 화전현에 거주하고 있던 가족들 * 5장은 김희곤, í��안동 사람들의 항일투쟁��(지식산업사, 2007), 533-578쪽 내용 을 발췌하여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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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나라밖에서 펼쳐진 안동인의 항일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