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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76 트렌드는 패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산업계 에는 트렌드가 존재하기 마련이며, 금속가공업계 도 마찬가지다.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 트렌드가 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절 삭 공구 기업인 발터의 최신 밀링 솔루션 역시 최근 의 추세를 적극 반영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성 높인 밀링 커터 패밀리 발터는 지난 9월 18일, 독일 슈투트가르 트에서 개최된 AMB 2018에 참가하 여 자사의 신제품 Xtra·tec Ⓡ XT 를 발표했다. XT는 ‘Xtended Technology(확장된 성능 향 상 기술)’라는 뜻으로, 생산성 향상과 공정 안정성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설계의 적 용이 특징이라는 것이 관계 자의 설명이다. 기존의 Xtra·tec Ⓡ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차이점이라고 하면 검정 색으로 달라진 색상부터 눈에 띄지만, 사실 차이는 아주 세부적인 포인트들에 있다. 다각적 설계 개선 을 통해 높은 공정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Xtra·tec Ⓡ XT의 큰 장점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설계적 특성 은 경사가 커지면서 접촉 면적을 더욱 늘린 인서트 포지셔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새로운 설계를 통 해 인서트 시트 자리의 압력이 줄어 들고 안정성은 더욱 높아졌다. 또, 스크류 홀 부위의 단면부 면적 역시 증가하여 스크류를 더 깊이 체결함으로써 체 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증가했다. 커터 바디 측면에서는 인서트 시트 뒤쪽 소재의 양 이 증가되어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트렌드 반영한 설계로 생산성↑ 공정 안정성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인서트 포지션 적용으로 더 많은 날수를 심어 생산성을 늘리게 된 점도 눈길을 끈다. 90˚로 정밀하게 직각 가공이 가 능한 직각 밀링 커터는 정삭 공정 시 추가 후속 작 공구 발터의 차세대 밀링 커터 Xtra·tec Ⓡ XT 트렌드 반영하여 성능 향상시킨 힙(Hip)한 공구 에디터 | 김솔 | 자료제공 | 한국발터 지난달 독일에서 개최된 AMB 2018 전시회에서 발터의 차세대 밀링 커터 Xtra·tec Ⓡ XT가 최초 공개되었다. 여러 가지 설계 개선을 통해 기존 밀링 커터 시리즈보다 높은 공정 안정성과 생산성을 확보했다는 이 공구가 제공하는 향상된 성능은 무엇인지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