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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story PUMA SMX 도입 고객 사례 5번의 셋업 작업을 단 한 번으로 끝내고 얻은 이득은? 에디터 | 김솔 | 자료 제공 | 두산공작기계 어떤 제품을 연간 1,000개씩 만들다가 12,000개 씩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일 이 가능할까? 네덜란드에 위치한 모터사이클 부품 생산 전문기업 ‘배런 엔지니어링(Barron Engineering)’은 두산공작기계의 복합 가공기 도 입을 통해 그처럼 놀라운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다. 폭발적 수요와 공정 집약의 필요성 설립 초기에 선반 및 밀링 머신 기계 부품을 수동으 로 제작해오던 배런 엔지니어링은 주요 생산 품목 인 휠 허브의 평판이 높아지고 주문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생산 전략을 모색했다. 2004년 에 두산공작기계의 CNC선반인 PUMA 230M을 도입하면서 연간 1,000개의 바퀴를 생산할 수 있 게 되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주문량 속에서 밀링 공정과 터닝 공정을 따로 진행하며 2교대로 작업을 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주문 물량을 소화하 기에 무리가 있었다. 이에 밀링 머신과 터닝 머신을 추가로 구매하여 3교대 작업을 진행했지만 매 공정 마다 가공물을 이동시키는 것은 상당한 노동력이 요구되었다.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 법은 한 대의 장비로 밀링과 터닝 공정을 끝내는 것 이었다. 이에 복합 가공기 도입을 결정한 배런 엔지 니어링은 두산공작기계의 PUMA MX2100ST와 두 대의 로봇을 함께 설치하며 24/7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PUMA MX2100 시 리즈는 중연삭 기능, 높은 정확성과 지속성, 높은 표 면 품질로 이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배런 엔지니어링도 이러한 부분에 크게 만족했다. 재작년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문량을 감당 하기 위해 PUMA SMX2600S와 로봇 두 대를 추 가로 도입했다. 배런 엔지니어링 대표 에르윈 세이 브랑스는 “우리는 보통 앞바퀴 허브를 MX로 생산 하고 뒷바퀴 허브를 SMX로 생산한다. 바퀴의 크기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두산공작기계 의 복합 가공기는 매우 다재다능한 장비다. 우리는 필요에 따라 두 장비 중 어떤 것을 이용해서도 앞 바퀴와 뒷바퀴 허브를 생산할 수 있다”고 장비의 유 연성을 칭찬했다. MFG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