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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수난의 6.25사변 중 1.4후퇴 시 학도호국단원으로 남하하여 1951년 1월 20일 대구육군정보학교에서 결사대에 입대 적후방에 침투유격전을 전개하며 빛나는 전과를 올리고 북진 중 인제 양양 설악산 지구 전투에서 동년 3월 조국의 수호신으로 화한 피지 못한 꽃봉오리 한많은 넋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비옵니다. 고귀한 구국정신을 이어받고 길이 전하고자 이 비를 근수하오니 영령이시여 모교의 번영과 후배의 진취를 굽어살피시며 고이 고이 잠드소서. 서기 1990년 5월 20일 고인의 넋을 추모하는 동문들이 삼가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