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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의 꿈을 펼쳐 날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할 때 타고 온 C-47 수송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사들은 광복 후 1945년 11월 23일 C-47 미군 수송기편으로 중국 상하이를 출발, 고국으로 돌아왔다.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27년만의 일이었다. 당시 탑승한 제1진은 김구 주석, 김규식 부주석, 이시영 국무위원, 김상덕 문화부장, 유동열 참모총장, 엄항섭 선전부장 등 15명이었다. 그리고 제2진 19명은 1945년 12월 1일 환국하였다. Douglas C-47 Skytrain : C-47은 길이 19.43m, 높이 5.18m, 날개폭 29.11m, 자체중량 8,226㎏, 최대속도 365㎞/h, 순항속도 274㎞/h, 항속거리 2,575㎞, 상승고도 8,050m이며 무장병력 28명 또는 2,722㎏의 물자를 탑재할 수 있다. 전시된 항공기는 당시 항공기와 동일 기종이다. (재)김구재단 (설립자 제18대 국회의원 김호연)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