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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의거 기념비 1919년 3월 23일 금산 읍내 장날을 기하여 수 천 명이 장터에서 행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금산군에서 3.1의거 60주년을 맞아 1979년 건립하였다. 이 기념비의 좌 측명에는 아래와 같은 결의문이 새겨져있다. "방금 세계 강국은 단체적 일진적 행동으로 인하여 성립된다. 아 조선은 건국 4000여년으로 문명의 자격과 인의 인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강제 정치하에서 신고하는 것은 안일, 우매의 사상과 매국적자의 소치인 것이다. 동포 청년은 간교한 적자의 행동을 배우지 말고 인도를 주창하여 압박할 것이다. 이 정신을 가진 동포는 본일 오후 2시 우시장 상부에 집합하여 주동 인물과 행동을 함께 할 것이다. 이 정신을 가진 동포는 본일 천후 이시우시장 상부에 집합하여 주동인물과 행동을 함께 할 것이다. 기미년 3월 23일 금산 청년대표자 주동인물 김용구, 음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