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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8월31일 금요일 9 (제140호) 종합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懲 惡 勸 善 (징악권선) 포 악 을 징 계 하 고 선행 을 권장 한다 는 뜻 본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좌씨(左 氏), 성(成) 十四에서 포악을 징계하고 선행을 권장하는 것은 성인(聖人)이 아 니면 뉘가 능히 실천할 것인가라는 내용 에서 인용한 것이다.[原文 懲惡而勸善 (징악이권선). 非聖人(비성인), 誰能修 之(수능수지)] 지난 18일은 우리 하남회(河南會)모 임이 있어 참여하였는데 13시경에 고 창 선비 유병일(庾炳日)님이 필자를 만나려고 전남 장성에 오셨다는 전화 가 결려왔다. 필자는 우리 자택에서 만 나기로하고 곧바로 달려와 유 선비님 을 만났는데 무송유씨(茂松 庾氏) 족 보를 안고 오셔서 집안인 유갑봉(庾甲 鳳)님의 처 옥천조씨의 열행통문(烈行 通文)을 고창향교의 이름으로 지어주 라는 것이다. 무송유씨(茂松 庾氏) 가문(家門)은 고려조에 무송부원군 록숭(茂松府院 君 祿崇, 1035년~1114)의 후손들이며, 우리 정혜공(貞惠公) 선조님의 배위 (配位) 정부인의 친정이기도 하여 거 절하지 못하고 지어 줄 것을 약속하였 다. 1905년 고창군 아산면 부정마을에서 태어난 유인 옥천조씨(孺人 玉川趙氏) 는 부모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규문(閨 門) 밖을 나오지 않아 일찍이 얌전하다 는 소문이 있었고, 비녀를 꽂고 유씨(庾 氏)가문으로출가하였다.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임금이 없 는 그때를 당하여 남편께서는 마음속에 뜻한바가 있어 가정을 떠나 밖에 있는 세월이 매우 많았기에 유인(孺人)께서 는 외로이 빈방을 지키면서도 남편을 원 망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유인(孺 人)의 나이 사십에 갑자기 남편을 잃은 애통을 당하였는데 다행히 외아들 병옥 (炳玉)이 있었다. 유인께서는 3년 상을 마친 뒤 그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돌 아가 살면서 혹은 포전 밭을 가꾸기도 하고 혹은 길쌈을 하는 것으로 생계수단 을삼았다. 그 아들을 교육시킬 때 는 엄격과 사랑 을 다 하였으며, 정성으로써 선조를 받 들었고, 기쁨으로써 종족들을 대우하면 서 가정경제가 어렵다고 하여 괴로워하 지 않았으며간간히 굶주리고 추위에 떠 는 나그네가찾아오면 반드시 꼭의복을 주고 음식을 주어 전송하였고, 굳게 자 신의 절개를 지켜 남편의 집안 세력을 크게번창하도록하였다. 그 아 들 병 옥 (炳 玉 ) 은 착 실 히 성 장 하 면서 학덕을 닦아 창녕조씨 기승(寄承) 님의 딸에게 장가들었다.부부가 마음이 같고 덕화가같아서 홀 어머니를효성을 다 해 섬겼기에 유인(孺人)께서는 늙음 이 곧 장 다 가 오 는 것 도 알 지 못 하 고 안 락생활을 하시도록 하였으며, 아들 7형 제를 두었는데 모두가 용과 같고 범과 같아서 국가에 등용되는 그릇이 되었으 니 참 으 로 더 할 수 없 는 효 자 효 부 라 고 이르겠다. 알고 보면 이 모두가 유인(孺 人)쎄서 평소 쌓아온 선행에서 생겨난 경사이니 그뉘가 우러르며 칭송하지 않 겠는가? 산천에 묻혀 있는 주옥(珠玉)을 발굴 하여 국가대사에 소중하게 사용하듯 향 촌에 묻혀있는 선행과 효행은 발굴하고 천양하여 뒷날 포악을 징계하고 선행을 권장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었으 면 한 다 .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新凉忽起四郊侵(신량홀기사교침) 서늘한기운문득일어온돌을침노하니 秋報梧棟葉落音(추보오동엽락음) 오동잎떨어지는소리가초가을을알리네 素月流天添酒興(소월류천첨주흥) 밝은달하늘지나니주흥이더해지고 淸風掃地動詩心(청풍소지동시심) 맑은바람땅을쓰니시심이움직이네 銀河雁影催鄕夢(은하안영최향몽) 은하에기러기는고향꿈을재촉하고 玉露恐聲爽客襟(옥로공성상객금) 옥이슬귀뚜라미소리객의옷깃상쾌하네 雨霽雲消空碧在 (우제운소공벽활) 비개고구름없으니하늘이푸르게넓어지니 欄邊韻士短長吟(란변운사단장음) 난간가운사는장단맞춰읊고있네 初秋 葛田 朴聖根 찌는듯무더운 여름의횡포 가슴에안겨오는 가을바람행진곡 시끄러워잠설쳤다는 귀뚜라미노랫소리 어둠도잊은채 밤새자장가불러준다 시끄러움보다 노래가좋다 오랜만에목청터놓고 오늘밤에도노래부를까? 과거를마중나간초가집 흙벽을오르내리며 희미한등잔불피하고 서럽게울던귀뚜라미노래 처서 박희익 박 종 부 ▶원인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과사용 증후 군의일종입니다.팔꿈치관절과팔에 무리한 힘이 주어져 팔꿈치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테니스를 많이 치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하여 테니스엘보라 이름 붙여졌지만 꼭 테니스 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손목과 팔을 많이 사용 하는사람에게나타납니다.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컴퓨터 를 많이 하는 사람,또는 팔을 많이 쓰 는 배드민턴 선수 등에도 많이 발병 합니다.이것은손상부위인대에미세 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원인테니스엘보는 팔꿈치에 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 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발생합니다. 이것은 한번의 충격으로 생기는 것 이 아니고 작은 충격이 반복되면서 그 충격이 쌓여 서서히 통증이 생깁 니다. 우리의 상완골의 끝(팔꿈치)에 는 동 그 란 두 개 의 돌 출 부 가 있 는 데 이 돌출부에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 는 근육이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부 위를인대라고합니다. 테니스엘보는 두 개의 돌출부 중바 깥쪽 돌출부의 인대에 염증이 생겨 나타납니다.팔꿈치나손목을많이사 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 습니다.프라이팬을많이사용하는주 부들에게 많이 나타나 다른 말로 팬 엘보라고도합니다. ▶증상 주 증상은 팔꿈치 통증입니다.초기 에는 약간의 통증만 느껴지다가 질환 이진행되면서통증이심해집니다.주 로 물건을 들어올릴 때, 팔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있습니다. 팔꿈 치 관절의 바깥쪽이 아프고 누르면 통증이심해지는것이특징입니다.주 부들은 빨래나 행주를 짤 때 통증이 심합니다.(질병백과참조) 인체파동원리로 볼 때 테니스엘보 우는 인대가 파열되거나 염증에 의한 것 보다는 인대나 근육의 긴장에 의 한 것으로 봅니다. 과도한 근육의 긴 장은 통증을 유발 합니다. 팔과 다리 는 인체의 내부 장기 보호를 위한 부 속 기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 다 예를 들면 간이 좋지 않은 경우 팔 보다는 간이 매우 중요하므로 오른쪽 팔꿈치 를 아프게 하여 간을 보호하는 일에 팔이 집중하도록 합니다 오른쪽 팔은 엘보우 통증으로 인하여 그 움직임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따라서 간주 위를 보호하는 역할에 치중하게 하게 됩니 다 그러므로 간을 치료 하지 않는다 면 오른쪽 테니스엘보우는 근본적으 로 치료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왼쪽 엘보가 아프다면 같은 원리로 심장이나 비장을 치료해야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쪽 팔에 테니스 엘 보가 왔다면 위장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더불어 목과 어깨와 손목을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테니스엘 보를 치료하기 원한다면 그 근원이 어디인지를 파악해야 하고 근원을 힘 들 게 하 는 출발점을 찾 아서 치료해 야 합 니 다 . 그렇게 인체 파 동 원 리 로 치 료 한 다 면 바로 현장에 서 테니스엘 보 는 치 료 됩니다. 테니스엘보 의 학 상 식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2336-7582 ◎ 청 송 읍 △ 밀성박씨 행산부원군(휘 세균)의 8세손 가선대부 諱 은종(殷宗)이 밀양으로부터 입향하여 그 자손이 월막, 부 곡등지에세거한다. △ 밀성박씨 정국군(휘 위)의 12세손 야은(野隱) 내우 (乃憂) 公이 숙종조에 영천에서 입향하여 마평에서 초막 리에복거하니자손이세거한다. ◎ 파 천 면 △밀양박씨 낙촌공(휘 충원)의 5세손 돈와(遯窩)휘 유 도(維度) 公이 경기도에서 진보에 입향후 그 후손들이 어 천리에세거한다. △밀양박씨공간공(휘건)의후손이송강리에세거한다. △ 밀양박씨 낙촌공의 6세손 휘 자복(自復) 公이 충남 옥 천에서 입향하여 그의 아들 인도(仁度)가 진보에서 중평리 에이거하여그사손이세거한다. △ 밀성박씨 행산공(휘 세균)의 후손 제원(濟元)이 진 보에서지경리에이거하여자손이세거하다. ◎ 진 보 면 △ 밀성박씨 행산공(휘 세균)의 6세손 부사 경충(敬忠) 이밀양에서입향하여그자손이진안리에세거하다. △ 영해박씨 송고(松皐) 의탁(儀卓) 公이 영해에서 입 향하여그자손이각산리(새터마을)에세거하다. △밀양박씨해백공(휘소영)의12세손휘의진(義鎭)이 안동에서입향하여그자손이천현리에세거한다. △ 무안박씨 사복정랑 휘 지몽(之夢)의 후손 구찬(龜 燦)이 영해에서 입향하여 시량리 진시골에 복거함으로서 그자손이세거하다. △ 밀양박씨 청재공(휘 심문)의 후손들이 기곡리에 세 거한다. △ 밀양박씨 낙촌공(휘 충원)의 12세손 세고(世皐) 상 래(祥來) 公이 철종조에 입향하여 그 후손이 세장리에 세 거하고있다. ◎ 부 동 면 △밀양박씨 낙촌공 后 휘 자복(自復)公의 후손들이 현 풍에서입향하여그자손이상의리에거주한다. ◎ 부 남 면 △월성박씨 진사 경장(慶丈)의 12세손 찬복(燦復)·찬 의(燦義) 公이 경주에서 입향하여 그 후손이 홍원리에 세 거한다. △ 밀양박씨 청재공(휘 심문)의 후손 기오(基五)·기덕 (基德) 公 형제가 영천에서 입향하여 그 자손이 하속리에 세거한다. △ 밀양박씨 낙촌공(휘 충원)의 14세손 병옥(炳玉) 公 이 영덕에서 입향하여 그 자손이 중기리(중성지)에 세거 한다. ◎ 현 동 면 △ 밀성박씨 행산공(휘 세균)의 17세손 통정(通政) 예 생(禮生) 公이 밀양에서 입향하여 그 자손이 눌인리 병보 에세거한다. △ 밀양박씨 밀직부원군 후 대암공(휘 성)의 11세손 영 진(瀯鎭)이 아들 원상(源相)과 함께 경주 내남에서 인지 리유곡에입향하여세거한다. △ 밀양박씨 규정공(휘 현)의 14세손 창복(昌福) 공이 경주에서 눌인리 우모곡으로 입향하여 그 후손이 세거한 다. ◎안덕면 △ 월성박씨 유촌(柳村) 휘 종남(從男)의 후손 현규(顯 珪) 공이 군위에서 입향하여 그 후손들이 장전리 삼곡에 세거한다. △ 구산박씨 구산군(휘 천)의 19세손 태노(泰魯)·태래 (泰來)公이군위의흥에서지소리에입향세거한다. △영해박씨 공조참의 휘 일(逸)의 7세손 휘 치수(致壽) 公이안동에서입향하여그후손들이근곡리에세거한다. ◎현서면 △밀양박씨밀직부원군(휘중미)의후손대암공(휘성) 의 셋째아들 휘 창원(昌遠)공이 경북 현풍에서 입향하여 두현리대거리에세거한다. △밀양박씨청재공(휘심문)의16세손연래(淵來)가의 흥에서입향하여그자손에원화목죽곡에세거한다. △ 밀양박씨 찬성공파 송당(휘 영)공의 9세손 만암(萬 巖) 공이 선산에서 입향하여 모계리 두수에 복거함으로 그자손이세거하다. △ 월성박씨 무계공(휘 민수)의 6세손 찰방 응곤(應坤) 공이 현종조에 군위에서 입향하여 기전리에 복거함으로 그자손이세거하다. △ 월성박씨 유촌공(휘 종남)의 후손 희수(希壽) 공이 군위에서입향하여그후손이사촌리벌전리에거주한다. 명현선조님들이 즐비한 청송군의 1200여 세대 종원들 이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의 성씨 문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종욱 회장이 평소 주창하는 뿌리를 지키 는 것 등 예와 도덕을 숭상하고 왕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 지를 갖고 앞으로 태어나는 후손들을 훌륭한 인재의 육성 을 강조하고 있어,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러지는 주왕산 을 비롯하여 전역의 하천 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송 (靑松)에 박성(朴姓)의 우월성이 더욱더 돋보이는 듯 하 다. 청송군종친회는 화수회를 시작으로 이제 1세기의 긴 역 사를 갖는다. 그리고 모든 종원의 숙원인 회관 건립을 위 해동분서주하고있다. 투명한 운영으로 성손들을 한데 모았듯 이제 그 힘은 숙 원인 회관건립으로 이어지길 희망해 보며 더 발전하는 청 송군종친회가되길기대해본다. ▶연락처회장박종욱010-8521-9565사무국장박정엽0 10-3501-3215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8면븮경북청송군지부븯서계속 뱚 집성촌 뱚맺음말 밀성박씨 인당공파 호군공종 회 희정 현종(사진)이 지난 1일 자로감사연구원장에취임했다. 감사원 연구부장을 역임한 감 사원의 전통 행정관료 출신인 박 원장은 감사연구원은 감사부서 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 머 물지 않고 감사부서가 더 열심히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감사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통해밝혔다. 감사연구원(監査硏究院)은 감사대상 기관의 주요 정 책·사업·기관운영 등의 회계검사, 성과감사 및 직무감찰 과 관련된 감사제도 및 방법 등을 연구하고 개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 감사원의 소속기관으로 2008 년2월29일발족하였다. 밀성박씨인당공파호군공종회희정(熙正)현종감사연구원장 취임 지난 2017년 제2회 대한민국 서화·공예명장대전에서서 서각 부문에서 명예대명장에 오른 박 판철 전(前)회장이 사단법인 대 한민국문화예술작가협회가 개 최하는 대한민국 서화예술공모 대전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 다. 2013년 지난해 서울시장상과 특임장관상 2014년 보건 복지부장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던 진박 전(前) 회장 은 오욱진 각자장으로부터 사사를 받고 30여년 외길을 걸어왔다. 우리나라 서각을 대표 할 만 한 장인으로 밀성재 본당 8개 동·서재 각 5개, 익성사 4개 등 총 22개의 주련을 서 각하여 밀성재의 웅장함을 더했던 박 전회장의 호는 진 죽(進竹)으로 밀성박씨 충헌공 후손으로 창녕군 종친회 장과 밀성재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79세의 나이를 잊은 듯왕성한활동으로명성을드높이고있다. 박판철전(前)회장대한민국서화예술공모대전심사위원 위촉 박판철작(作)-밀성재상량문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