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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회는 대한민국 원호처와 국회의원 윤석순, 주식회사 삼익주택 이종조, 주식회사 대지 정동우의 헌석을 받아 김동욱은 글을 짓고 김영기는 글씨를 써서 이비를 세우다. 다음은 농민독본의 한 구절 1. 나는농부요 너는 노동자다.우리는 똑같은 일하는 사람이다. 높지도 낮지도 아니하다. 나는 밭을 갈고 너는 쇠를 다룬다. 우리는 세상이 잘 되도록 쉬지말고 일을 하자. 천가지 만가지로 낡고 물들고 더럽고 못생긴 것을 무찔러 버리고 새롭고 순수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 놓자 2. 인생은 자유의 세상을 찾는다. 사람은 천부의 자유가 있다. 머리에 돌이 눌리고 목에 쇠사슬이 걸린 사람은 자유를 잃은 사람이다. 자유의 세상을 우리가 찾는다. 개인의 자유는 민중의 자유에서 낳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