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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12월 8일 매일신보 浪地主(낭지수)의 篤志(독지) [영등포]경성부 다옥정(茶屋町) 74번지 낭정호(浪定鎬)씨는 거금삼십사년전부터 시흥군 수암면 능곡리 소재토지 십칠석두락의 소작인들에게 매년 궁춘(窮春)에 일으러 종곡(種穀)을 무료배부할뿐안이라 소작료의 운반비를 자담(自擔)하야왓슴으로 그 소작인들은 항상 낭지주의 독지에 만흔 칭송을 하야오든바 금반 시흥군 군자면 장현리 권희(權憘)외 삼심칠명의 소작인들은 그 소작전답 일두락에 대해하야 금오십전식을 갹출하야 낭지주의 송덕비를 건설중이라 한다. 출처 : 시흥장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