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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교조 수운 최제우 순도비 수운 최제우(水雲 崔濟愚 1824~1864) 선생은 어지러운 세상을 구하고자 1860년 4월 5일 동학을 창명(創明: 새로 밝힘)하여 시천주(侍天主 : 내 몸에 한울님을 모심)의 진리를 펴시다가 좌도난정(左道亂正 : 유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주장으로 세상을 어지럽힘)의 죄목으로 1864년 3월 10일 대구 관덕당에서 순도(殉道 : 동학의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침)하셨기에 (1970년 7월 17일 신원되심)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여기 이 비를 세웁니다. 포덕 158(2017)년 5월 26일 / 천도교 수운 최제우 선생 순도비 건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