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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물이 나오도록 변형된 디자인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형상 왜곡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작업 시간과 소재 비용을 절감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타 공정과의 연결도 가능해 오토데스크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폭넓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갖추 고 있는 기업이다. 피터 로저스는 바로 이러한 점이 넷팹을 타 솔루션 과 차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3D 프린팅은 다른 제조 공정으로부터 많은 인풋(input)이 필요한 작 업은 아니다. 하지만 금속 3D 프린팅 제품의 경우, 원하는 표면 품질 달성을 위해 CNC 가공이나 기타 사후처리가 필요할 때도 있고 검사 를 위한 추가적 공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오토데스크는 CNC 작 업을 위한 CAM 솔루션과 검사 관련 솔루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공정 에 대한 폭넓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넷팹과 오토데스크 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연결하여 성공적으로 하이브리드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한 로저스는 “한국은 3D 프린팅을 비롯해 첨단 제조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수용 속도도 빠른 시장 중 한 곳으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넷팹에 대한 비즈니스 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오토데스크의 3D 프린팅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오토데스크 AM Product Specialist 피터 로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