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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의 삼태산 서쪽에는 옥녀봉 동서쪽에는 태화산이 멀리 보이고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깊고 넓은 기름진 땅 50여만평이 서기 1878년 10월에 차이곡면으로 승격했던 마을이며 풍부한 자원과 아름답고 살기좋은 곳 만종리를 자랑합니다. 우리마을 주민일동은 우리의 전통적 윤리관을 계승하고 날로 상실되어 가는 도덕성을 회복하여 전 주민이 충효와 예절을 바탕으로 창조와 협동의 정신아래 국데 뭉치며 우리 마을의 일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는 가운데 서로 믿고 돕는 화합풍토를 조성하여 다 함께 잘사는 맑고 건강하고 복된 마을 나날이 발전하는 만종마을을 건설해 나갈것을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