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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년 전 한 성현은 진리를 밝히다. 설흔 셋의 나이에 죽었고 부활하여 우리의 영원한 등불이 되었다. 그는 말했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최경선은 19세기말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의를 일으켜 싸우다 설흔 일곱의 나이에 죽임을 당했고 100년이 지난 오늘 다시 살아나 우리 앞에 우뚝 서 있다. 최장군은 1859년 11월 8일 태인에서 최성룡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전주최씨 문충공의 27대손이다. 일찌기 동학에 입교하여 30세경부터 전봉준 장군과 운명적으로 만나 그와 생사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