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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잊지못할 4.19 역사의 새날을 약속하는 민주 봉기의 그날 민주주의를 외치며 피를 뿌린 그대 채 피지못한 한송이 꽃봉오리로 봄은 와도 다시 피지못할 죽엄의 길을 조국위해 받친 목숨 갸륵하고 장하여라 부귀공명 다버리고 정의 찾은 씩씩한 기백 인류평화 기틀되어 우리 겨레 등대되니 조국 강토 번영따라 영원무궁 빛나리라 아! 학우여 꽃다운 넋이여 고이 잠드시라 광명된 조국의 품안에서! 단기 4293년 8월 13일(서기 1960년) 장항농업고등학교 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