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page

방전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흑연 가공 에 특화된 리니어 타입의 초정밀 가공기 GNT400L 역시 업계의 주목을 얻고 있다. 특 히 GNT400L은 나노 가공이 가능한 리니어 타입의 장비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장비다. 3D 글래스 성형을 위한 지그 가공과 반도체 Probe Card 생산의 핵심 기술인 초정밀 미 세 홀가공, SUS를 이용한 프레임 가공에 특 화되어 있는 이 장비는 제품에 오일이 떨어지 지 않게 설계된 장비다. 하드웨어 적으로 스펙트럼을 넓혀온 엑스론 코리아가 현재 주목하는 것은 바로 자동화 소프트웨어다. 김진일 대표는 “최근 정부의 최저 임금, 노동 시간 단축 정책과 시장 경쟁의 심화 추세에 따라 자동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엑스론은 고객들의 경쟁력 향 상에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현대 제조 기 업 강화에 경쟁력의 필수 조건이 된 자동화까 지 솔루션 지원의 범위를 넓혀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채용을 활발히 진행하 면서 케이스를 만들고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엑스론코리아. 그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새로운 사업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가공 현장의 자동화에서 가장 중 요한 것은 고객의 공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체적 으로, 또 고객들과 함께 공정에 대한 노하우 들을 축적해왔다. 때문에 기존 공정의 문제 점을 명확히 짚어내고, 그것을 개선 및 보완 해줄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 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여전히 엔지니어로서 끊 임없는 자극을 받고 있다는 김진일 대표는 앞 으로도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고객의 경 쟁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지원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1 LSM300S 2 GNT400L 3 트윈헤드 방전기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