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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보도 MFG는 지난 호에서 금속 3D 프린팅의 시장 이슈부터 업계 최신 트렌드, 후발주자인 한국이 어떻게 Fast Follower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적합도를 높여야 하 는지 다각도로 조명했다. 3D 프린팅 시장의 주도권 이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넘어간 상황. 세계 최 초로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다양한 적층 제조 기 술을 선보이며 산업화에 앞장선 3D 시스템즈(3D SYSTEMS). 3D 시스템즈가 말하는 금속 3D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를 3D 시스템즈 프린터 사업부 백소령 본부장에 게 들었다. 금속 3D 프린터 사업화 본격 가동 3D 시스템즈는 기존 금속 3D프린터 업체보다 늦은 시작이지만 2014년 LAYERWISE사와 Phenix사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금속 3D 프린터 연구와 제품개발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벨기에의 LAYERWISE는 세계에서 최초로 타이타늄 소재 금속 프린팅에 성공 한 기업이고, 프랑스 Phenix사는 롤링, 탭팅 등 다수의 특허 기술로 여타 금속 프린터와 차별화된 미세 정밀 성형 기술과 금속 프린터 중 최고 표면 조도 구현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했다. 또한 기계, 소재, 소 프트웨어, 가공 공정 분야의 각 전문 기업을 인수하여 기술을 확보 하고 3년간 추가적인 연구 투자와 기술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금속 3D 프린터의 사업화를 본격적으 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최근 공장 모듈형 팩토리 솔루션 DMP 8500을 발표하며 시 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제품의 공정 연구과 연습 이 중요 백 본부장은 “고도화 기술 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 품 생산으로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들은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 조 도전을 시작했다.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공정의 최적화 혁신을 통해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제품의 고부가 가치화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긍정적 으로 시장을 전망했다. 이어 “금속 3D 프린터를 제조 기술로 양산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서는 집중력 있는 연구와 적용 연습이 필요하다”고도 설명했다. 백소 령 본부장은 “3D 시스템즈는 전문 제조 솔루션 컨설팅 기업으로서 제 품 공정 연구와 연습이라는 과정을 산업 현장에 빠르게 이식할 수 있 도록 전문 컨설팅 지원과 기술 지원을 하면서 현장 활용성 검증을 적 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3D시스템즈는 오는 6월 27일에 열린 인사이드 3D 프린팅에서 금 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공 장 자 동화 를 구 축하 는 P r oX D M P Factory 500 Solution을 공개한다. 에디터 | 김란영 3D 시스템즈가 말하는 금속 3D 프린터 3D 시스템즈 프린터 사업부 백소령 본부장 인터뷰 현재 3D 시스템즈가 보유한 금속 3D 프린터 라인업 미세 정밀 성형 전문 금속 3D 프린터 시리즈 (DMP100/ DMP200/DMP300) 고품질의 다품종 양산급 금속 3D 프린터(DMP320) 대량 생산을 위한 공장 자동화 금속 3D 프린터 시리즈(DMP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