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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s | DVD & Blu-ray Disc OpusArte www.opusarte.co.uk 2016 로열오페라 실황 -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세묜 비치코프(지휘), 로열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얀 필립 글로저(연출), 코린 빈터스(피 오르딜리지), 안젤라 브로저(도라벨라), 다니엘 베흘(페란도), 알레시오 아르두이니(굴리엘 모), 요하네스 마틴 크란즐(알폰소) 오페라를 뮤지컬의 양념으로 요리한 ‘코지 판 투테’ 2016년 1월 로열오페라하우스 실황으로 오른 ‘코지 판 투테’는 런던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보다 더 재밌다. 얀 필립 글로저의 연출은 원작의 배경인 18세기를 지우고, 오늘날의 의상 과 풍습으로 무대로 채운다. 여기에 그만의 익살도 녹아들어가 있다. 비치코프의 지휘가 시작되자 두 커플은 객석으로 난입하며 독특하게 막을 열어 젖힌다. 그러면서도 원작도 묘하게 겹쳐놓는다. 굴리엘모와 페란도는 고전적인 복장을 하고 나타나, 고전과 현대가 겹 쳐진 무대에서 감미로운 2중창을 선사한다. 결혼적령기인 듯한 젊은 4명의 남녀 성악가들 도 작품의 사실감을 더한다. 한바탕의 소동극이지만, 모두들 모차르트의 일가견이 있는 성 악가들이라 매 장면마다 비치코프의 지휘에 맞춰 진지하게 노래한다. 이러한 음악적 진지 함 역시 이 프로덕션만의 매력이다. [보조자료] - 우리말로 ‘여자란 다 그래’로 번역되는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의 대표적 희극 작품이 다.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 자매와 약혼한 젊은 장교 굴리엘모 및 페란도가 철학자 알 폰소 앞에서 약혼녀들의 미모와 정숙함을 자랑한다. 알폰소는 내기를 걸며 한바탕 소동이 시작된다. 알폰소는 약혼자들이 전쟁터로 나갔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러고 나서 약혼자들 이 기사로 변장하고 자매를 찾아와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구애한다. 점점 마음이 약해지 고 흔들리는 두 자매는 유혹에 넘어가는데, 원래 연인이 아닌 사람에게 빠지게 되지만, 해 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 2016년 1월 로열오페라하우스 실황을 담은 이 프로덕션에는 얀 필립 글로저가 연출을 맡았다. 1981년생의 젊은 연출가는 원작의 배경인 18세기를 지우고, 오늘날의 의상과 풍습 으로 무대를 꾸민다. 마치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보는 뮤지컬 같다. 여기에 자신만의 익살 을 더하기도 한다. 세묜 비치코프의 지휘가 시작되자 두 커플은 객석으로 난입하며 독특 하게 막을 열어 젖힌다. - 그러면서도 원작도 묘하게 겹쳐놓는다. 자매가 무대 위의 막을 열자 굴리엘모와 페란도 는 고전적인 복장을 하고 나타난다. 두 사람은 2막의 유명한 2중창 ‘불어라 우리의 노래, 부드러운 서풍을 타고’를 선사한다. ‘무대 속 무대’가 펼쳐지는 이러한 환상적인 장면들이 이 작품의 진가를 더욱 높인다. - 페란도 역의 다니엘 베흘은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알레시오 아르두이니 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작품을 주축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뮤지컬 배 우 같은 피오르딜리지 역의 코린 빈터스, 도라벨라 역의 안젤라 브로저의 외모와 노래 역 시 인상적이다. 카메라들은 뮤지컬적 감각이 녹아든 현장을 잘 잡아내고 있다. 보너스 트 랙으로 무대디자이너 벤 바워의 인터뷰(3분 20초/영어자막)가 들어가 있다. OpusArte OA1260D [DVD] OpusArte OABD7237 [Blu-ray] 마리아넬라 누네즈의 예술 The Art of Marianela Nunez [Special Price] 로열 발레의 간판스타 마리아넬라 누네즈 아르헨티나 출신의 발레리나 마리아넬라 누네즈는 로열 발레단에 있던 지난 20년동안 고전 발레를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콘 그 자체 였다. 마리아넬라는 프린시펄 댄서로 활약한 16년간 고전 발레 뿐만 아니라 로열 발레단을 상징하는 주요 작품, 모던 발레를 포함한 거의 대 부분 의 작품을 주연으로 이끌어 나가며 그녀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백조의 호수에서는 아름다운 비극을 간직한 백조 오데뜨와 라이벌 흑조 오 딜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말괄량이 딸의 사랑스러운 리사를 연기하였다. 돈키호테의 아름답고 발랄한 아가씨 키트리와 발레리나들의 레퍼 토리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연기하기 어렵다는 역할의 하나인 지젤을 탁월한 표현력으로 고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었다. 탄탄한 기본 기가 주는 독창적인 테크닉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누볐던 발레리나에게 바치는 기념비이다. 작품 해설과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 다. 1) 발레 ‘돈키호테’ 카를로스 아코스타(바실리오)/ 마리아넬라 누네스(키트리)/ 크리스토퍼 사운더스(돈키호테)/ 필립 모즐리(산초) 외/ 로얄 발레단 무용계의 슈퍼스타 카를로스 아코스타가 안무가와 무용수를 겸한 프로덕션 쿠바 출신의 카를로스 아코스타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무용계의 슈퍼 히어로다. 1998년 로얄 발레단의 종신단원으로 임명된 이후 지금 까지 이 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아코스타는 최근 안무가로서도 새로운 캐리어를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로얄 발레를 위한 그의 데 뷔 프로덕션인 ‘돈키호테’는 2013년 9월 코벤트가든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민쿠스의 음악을 배경으로 프티파가 안무를 완성했던 발레 ‘돈키 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유명한 동명소설에서 소재를 빌린 것이다. 그동안 누레예프, 발란신, 바리쉬니코프와 같은 전설적인 발레리노들이 프 티파의 오리지널 안무를 근간으로 자신만의 ‘돈키호테’ 버전을 선보여 왔는데, 아코스타 역시 무대 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선배 들의 위업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프로덕션을 완성하였다. 아코스타는 무용수로서도 여전히 탄탄한 근육미를 바탕으로 남자주인공인 바질 리오 역할을 역동적으로 연기하였다. 로얄 발레의 수석무용수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리아넬라 누네스가 여자주인공 키트리를 맡았고 , 재 일교포 발레리나 최유희가 키트리의 친구 역할로 등장한다. 2) 마리우스 프티파(피터 라이트 버전): ‘지젤’ 2016년 로열 발레 코벤트가든 실황 마리우스 프티파(안무), 피터 라이트(버전), 베리 워즈워스(지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마리아넬라 누녜스(지젤), 바딤 문타기로 (알 브레히트) OpusArte OA1267D [4DVD Set] OpusArte OABD7243 [4BD Set] 한글 자막 71 www.aulosmedia.co.kr 70 아울로스뉴스 제 7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