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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s | DVD & Blu-ray Disc 2017 헨델 오페라 실황 - 헨델 ‘아르미니오’ 조지 페트로우(지휘), 앙상블 아르모니아 에테네아, 막스 엠마누엘 첸치크(연출·아르미니 오), 로렌 스누퍼(누스넬다), 알렉산드라 쿠바스-크룩(시기스몬도), 유안 산초(바로) 등 카운터테너 첸치크. 최고의 ‘아르미니오’와 ‘별’이 되다 2017년, 독일 카를스루에의 헨델 페스티벌에 오른 오페라 ‘아르미니오’ 실황으로, 현재 최 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카운터테너 막스 엠마누엘 첸치크(1976~)가 직벚 아르미니오 역을 맡고 연출을 맡은 프로덕션이다. 아르미니오는 로마에 대항했던 게르만의 전사. 영상물이 2018년 4월에 출시되기 전에, 이 프로덕션에 참가한 성악가들의 목소리는 음반(DECCA, 2016년 3월 출시)으로 먼저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737년 코벤트 가든 초연 후 6회 공연을 끝으로 사라진 이 작품을 최초로 복원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음반 속 출연성악가들은 영상물과 동일하다. 음반에서 볼 수 없었던 환상적 무대가 눈앞에 펼쳐진 다. [보조자료] - 2017년 독일 칼스루에 헨델 페스티벌에 오른 헨델의 오페라 ‘아르미니오’ 실황 영상물 이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카운터테너 막스 엠마누엘 첸치크(1976~)가 타이틀롤 인 아르미니오 역으로 출연하며, 동시에 무대 연출까지 맡고 있다. - 첸치크와 조지 페트로우가 이끄는 앙상블 아르모니아 에테네아가 헨델 오페라로 뭉친 이 공연은 로마에 대항했던 게르만의 전사 아르미니우스(헤르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2018년 4월에 출시된 이 영상물을 기다린 마니아들이라면 그 이유는 이 프로덕션과 출 연진을 담은 음반 때문일 것이다. 2016년 3월에 데카 레이블에서 출시했을 때, 첸치크의 활약, ‘아르미니오’ 전곡 최초복원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 이 오페라는 1737년 런던 코벤트 가든 초연 이후 ‘기적 같은 오페라’ ‘모든 면에서 뛰어 난 걸작’이라는 칭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도 6회의 공연을 뒤로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졌다. - 따라서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는 첸치크의 선택과 노력은 헛되지 않 는다. 첸치크는 기품 있는 바로크식 사운드로 작품을 수놓고, 현대적이고 감정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동시대적 감수성을 작품에 불어넣는다. “첸치크는 카운터테너뿐만 아니라 무대 감독으로도 성공했다”(추트도이체 자이퉁)라는 평처럼 그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볼 수 있 다. 음반(Decca 4788764)의 소유자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영상물. C Major 744408 [2DVDs] C Major 744504 [Blu-ray] 2017 프라하 국립극장- 모차르트 ‘돈 조반니’ 플라시도 도밍고(지휘), 프라하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이리나 룽구(돈나 안나), 줄리아 노비 코바(체를리나), 드미트리 코르자크(돈 옥타비오), 시모네 알버기니(돈 조반니) 도밍고의 후예들이 빛을 낸 무대 2017년 10월 27·29일에 프라하 국립극장(the Estates Theatre)에 오른 모차르트 [돈 조반 니] 실황물이다. 영화 [아마데우스](1984)의 의상디자이너 테오도르 피스테크가 참여한 이 프로덕션의 중심은 뭔니뭔니 해도 지휘봉을 잡은 도밍고와 그에게 선택받은 성악가 4명 이다. 일명 ‘도밍고콩쿠르’라 불리는 오페랄리아콩쿠르의 입상자인 이리나 룽구, 줄리아 노비코바, 드미트리 코르자크, 시모네 알버기니가 함께 한다. 모차르트는 돈 조반니에게 많은 아리아를 부여하지 않아 타이틀롤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 만 알버기니가 연기하는 돈 조반니는 젊은 날의 도밍고가 그랬던 것처럼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보조자료] - 2017년 10월 27·29일에 프라하 국립극장(the Estates Theatre)에 오른 모차르트 [돈 조 반니] 실황물이다. [돈 조반니]는 1787년 프라하 초연작이다. - 작품이 태어난 고향에서 만나는 [돈 조반니]는 좀 특별하다. 밀로스 포만 감독의 영화 [아마데우스](1984)의 의상을 담당했던 테오도르 피스테크는 이 프로덕션에 함께 한다. 작 품 속 의상을 고증하지 않고, 이 작품이 오르던 18세기 유럽의 복장을 참고하였다. - 무엇보다 지휘봉을 잡은 플라시도 도밍고의 존재가 가장 눈에 띄며, 도밍고로부터 선택 된 4명의 성악가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우리에게 ‘도밍고 콩쿠르’로 알려진 오페랄리아콩쿠르는 1993년 도밍고가 젊은 성악가를 발굴하고자 창설한 대회로 매년 세계 다른 도시에서 개최지를 바꾸어 열리고 있다. - 이 작품에 출연하는 이리나 룽구(소프라노)의 돈나 안나, 줄리아 노비코바(소프라노)의 체를리나, 드미트리 코르자크(테너)의 돈 옥타비오, 시모네 알버기니(바리톤)의 돈 조반니 는 이들의 열연과 끼로 인해 개성을 입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 타이틀롤인 돈 조반니는 음악적으로 볼 때도 대단히 특이한 주인공이다. 극중 27세의 바람둥이를 모차르트는 테너가 아닌 바리톤 배역으로 설정했고,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제 대로 된 아리아를 작곡해주지 않았다. 따라서 돈 조반니가 부르는 ‘포도주의 노래’나 ‘세레 나데’는 쫓기는 듯하거나 너무 빨리 끝나버리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 하지만 알버기니가 연기하는 돈 조반니는 젊은 날의 도밍고가 그랬던 것처럼 엄청난 존 재감을 자랑한다. 음악전문사이트 [바흐트랙]의 “숨 막히는 감각, 배우의 열정과 스타 지 휘자의 열정은 삶을 확장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호평처럼 무대 위의 성악가들은 별처럼 빛나며, 작품에 광을 낸다. C Major 745208 [2DVDs] C Major 745304 [Blu-ray] 한글 자막 한글 자막 57 www.aulosmedia.co.kr 56 아울로스뉴스 제 7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