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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생산 되어 토기(土器)를 굽는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으므로 점 (챈)골이라 불폈다고 전해 오고 있으며 양질의 수질(水質)을 자랑하는 우물이 있어서 정(井)골로불렸다는 두 개의 설화가 있는 마을이다. 마 을 옆으로 분탕초동학교와 양영중고등학교가 있었던 마을이다. 분당 신도시개발로 인하여 마을이 없어졌다. • 장터 : 분당리 231-34번지에서 264-7번지 일대에 있던 마을인데 2일과 7일 날에 5일장이 서던 곳이라서 장날이면 인근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 었던 상업의 중심지였다.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에 주민들의 집 결지였으며 치안을 담당하는 돌마(突馬)지서와 돌마(突馬)농협이 있 었고 공의(公醫)의 진료소와우체국이 있던 마을인데 지금은아파트촌 으로탈바꿈하였다. • 바깥 당모루 • 분당동 150 번지와 152번지 일대의 작은 마 쓸이었는데 분당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아파트촌으로 바뀌었다. 당모루라는 말은 제방의 모퉁이라는 뜻인데 당우리에는 지상천이 흘러서 제방이 있었 다고 전해 온다. 이것을 뒷밭침하는 마을 명칭이 있는데 수내동의 옛 지명이 낙계라(落찢里)였으므로 수내리 웃 동리인 당우리(I훔偶里)는 당연히 지상천이 흘러 어쩔 수 없이 제방을 축조(緊造)하였던 것이다. 당(康)이라는 골자는 흙토(土)변이나 물수(? )변이 없어도 제방 당(塊), 또는 못 당(灌)으로 읽는다. 당집이 있어서 당모루라고 하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집이 있었다면 당골이나 당마을이 있어야 하는데 분 당동내에는 딩골이나 당마을이 없고 수내동에 당골이라는 골짜기가 있을뿐이다. • 셋당모루 192번지에서 210번지 일대에 있던 마을로 새마을회관이 있 던마을이다. • 안당모루 • 분당통 171번지에서 173번지 일대의 산자락에 있던 마을인 데 약사암(藥師魔)이라는 절이 있고 큰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마을이었는데 분당신도시 개발로마을이 없어졌다. 않향 97 유래 ‘한동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