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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 i 사 22 향토 문화총서 @-돌 마 마을지( 下)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의병운동가인 윤치장(尹致章)과 남상목(南相種) 은 의병장으로서 국권회복을 위한 무력항쟁을 전개하였으떠, 남상목 의 병장은 2008년 11월에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 관, 광복회에서 공동으로 ‘이달의 독립운동가 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3.1운동 시기에는 성남지역 4개면과 광주군 일원에서 모두 만세 시위가 벌어졌으며, 특히 돌마면 지역에서는 3월 27일부터 3월 29빌까지 3일간 에 걸쳐 한백봉-(韓百鳳), 한순회(韓順會), 남태희(南泰熙)의 주도로돌마, 낙생 두 개 면민이 합세하여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한백봉과 한순회 등은 서울의 3.1운동을 직접 목격하고 면내의 유지들과 전 낙생면장 남 태희와 연계하여 돌마변에서의 시위를 전개하였던 것이다. 한백봉 등은 율리 뒷산에서 봉회를 올려 군중을 모으고 분당리 장터로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어서 판교리에 있는 낙생면 소재지까지 진출하였을 때는 시위 군중이 1천명에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일본 헌병은 주동자를 체포하고 시위 군중을강제로해산시키기에 이르렀다. 좋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