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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의 위엄과 높음을일찍 이룬옴이라. 맑은 지조는 세속의 모범이 되기에 녁넉하고 참된 포부는 견주어 옛사람의 순박함에 짝할지라 昇平衛露功無地, 治化땐黃惠在民, 千里購짧中道짧, 空揮老淚蒼an윷. 승평위곽공무지, 치화공황혜재민, 천리기제중도부, 공휘노루창고민. 태평함은한(漢)나라의 위청(衛춤)과곽광(훌光)의 공을 비유 할 것이 없고, 한나라의 공승(짧勝)과황패(黃觀)같이 덕(德)으로다스리니, 그은혜가백성에게 있네. 천리마(觸)의 말굽(짧)이 중도에서 쓰러지니, 허공에 흩뜨리는늙은이 눈물 창졸간에 가을하늘을 두드리네. 157 세거성씨와 인물 · 한동열 이 글의 내용(內容)을 보면 대단한 기개(氣觀)와 통솔능력(統率能力) 이 있었던장수(將帥)를잃은감정(感情)이 배어있음을알수았다. 묘소는 율동(票洞) 산6-1 황시콕(黃料갑)에 배위( 配位) 정부인(貞夫A) 파평윤씨(城平尹民)와 신좌(申坐) 쌍조(雙%)이다. 한상(輪常, 148.3∼1523) 휘( 譯)는 상(常)이고 자(字)는 가권(可權)이다. 작은형인 석(碩)의 영향 (影向)을 받아서 무관(武官)으로 출사(出{土)하여 용호위(龍虎術)의 종사 품(從四品) 조산대부(朝散大夫) 선략장군(宣略將軍)을 지내고 같은 종사 품(從四品) 충좌위(忠住衛) 부호군(副護軍)을 거치고 용양위(龍韓衛)에 서 정사품(正四品)으로 승차(陸差)하여 봉정대부( 奉正大夫) 진위장군(振 威將軍)을 지낸 뒤에 정삼품(正三品) 당하관(堂下官) 통훈대 부(通訓大 夫) 어모;~군(響悔將軍)을 지냈다. 증직(願職)으로는 같은 통훈 대부(通訓大夫)이나 내직(內職)인 통레원 (通禮院) 좌통례( 左通禮)를 제수(除授)받았다. 앓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