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潤筆菴(윤필암) - 錦溪(금계) 李根元(이근원) 高歌更上一層山 (고가갱상일층산) 큰 소리로 노래 부르며 오르고 올라 渺渺千巖萬樹間 (묘묘천암만수간) 아득한 숲속 사이에 바위들 솟아있네 日晏天晴人氣定 (일안천청인기정) 해는 늦어 하늘은 맑고 인적 드문데 鳥啼花落春心閑 (조제화락춘심한) 새 울고 꽃이 지는 봄 정취 한가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