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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137 11) 동학농민혁명백산봉기기념사업회 전북 부안군 백산면 주민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백산성보존회는 1995년 결성되 었다. 이 후 동학농민혁명백산성보존회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 백산성 집결 봉기 를 기념하는 백산봉기(白山蜂起) 기념식을 매년 4월 26일을 기해 개최하여왔다. 특히 1998년 10월 백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백산성 사적지 정 기념 학술강연회 등을 개최하여왔다. 그 후 백산성보존회는 동학농민혁명백산봉 기기념사업회로 명칭과 조직을 재정비한 후 기념행사를 추진하여왔다. 그러나 면단위 행사였던 이 행사에 부안군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9년부터이다. 2009년 4월 25일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 는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4월 25∼26일에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대회를 부안군 이 직접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12) 사단법인 금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금산 지역 동학농민군 참여자 발굴사업을 하면서 하기 위해 서 지난 2005년 3월 24일 금산동학농민혁명사업기념회가 결성되었다. 금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2008년 5월 26일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이래 매년 학술발표회를 실시해왔으며 금산군 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동학농민 혁명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함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는 활동 을 전개하여오고 있다. 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순회교육 실시, 금산군 내 역사유적지 탐방 실시, 금산군 내 초등학교 백일장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 고 있다. 13)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2003년 준비단계를 거쳐 2004년 5월 22일 창립하고 현재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과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2006년 11월 '남원 지역 동 학농민혁명과 그 역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2007년 남원시 쌍교동 요천제방에 동학농민혁명유적지 요천 표지석을 세우고 같은 해 11월 17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