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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8 75 소재 연구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 다. 상용 금속을 사용하면, 장비의 공정 조건을 변 화시켜도 풀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상용 소재가 가 지는 한계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합금 설계를 하 다 보면 문제를 풀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원소재 에서 답을 찾지 않고 공정에서만 찾다보니 금속 3D 프린팅 기술 자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우주 발사체, 무인 항공기, 발전소 부품 개발 등 금 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장 개척도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됐다. 부품 사용의 허가를 우리나라 정부가 갖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수요를 찾아 도 전해보는 것도 발전 방향이 될 수 있기 때문. 한국기계연구원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 이창 우 연구단장은 “짧은 시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하 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형 금속 3D프린팅의 기반이 확실하게 구축됐다”고 말했다. 이어 “힌국의 금속 3D 프린팅 기술 수준이 크게 뒤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도 금속 3D 프린팅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 는 우리만의 산업 분야를 찾아가려고 한다”고 덧 붙였다. 1,2 실시ᄀ 오ᄐᄐᄅᄏ 기ᄂ을 ᄀᄎ 대ᄒ 하이브리 드 3D D ED 프린팅 장 ᄇ (이미지 제공_한국기계연구원) 3 미사일 동체테스 ᄐ 시편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