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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4월30일 월요일 8 (제136호) 시·군·구 지부 경북의 도청소재지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에 박씨성손 조직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회칙을 다듬고 청년부와 장 년부 여성회가 통합되어 지 난 3월 31일 오전 11시안동 시 만남의 광장 대연회장에 서 성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개정안을 상정 처리하고 새롭게 구성된 임 원의 추인과 회기를 전달함 으로서 박창한 회장의 새로 운 집행부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 박창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는 오늘 웃어른을 모시는 극진한 마음가짐과 행동에 앞서 서로 배려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는 자세로 종친 화합에 열성을 다함으로써 회장이란 막중한 임무를 시작코자 합 니다. 종친의 화합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며 새로운 기운을 듬뿍 받아서 우리 종친회 한 분 한 분 크 게 발 전 하 는 종 친 회 가 되 도 록 혼 신 의 힘을다하겠습니다.라며취임포부를밝혔다. 안동종친회는 지난 2009년 7월 제2차 박씨청년 대회를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 무리함으로서 전국종친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 나 장년부가 힘을 받지 못하고 명맥만 유지하다 보니 청년회 여성회 또한 활성화를 이루지 못하 는 등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동의 3 대 성씨로 부상하면서도 종친회 조직은 항상 뒤 쳐져 있음을 안타깝게 여겼던 일가분들이 새롭게 팔을 걷어 부치고 지난 2월 6일 재창립 수준의 총 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원구 현종, 위원에 규한,우동,인우,해주,필녀,영옥 현종을 각각추대하기에이르렀다. 이후 회원명부를 새롭게 작성하고 지난 2월 안 동지역 초등학교장과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 로 정년퇴직한 창한 현종을 3월 5일 신임 회장으 로, 청년회장을 역임하는 등 특유의 부지런함으 로 안동종친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해주 현종을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치 고 두 번 다 시 실 패 할 수 없 다 는 각 오 를 다 지 면 서 철저한 준비에 이르러 이날 300여 성손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면서 안동시종친회 전망을 밝게 했 다. 총회 준비위원장으로 총괄지휘를 맡았던 원구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임 회장단과 운 영위원회가 종친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형제의 우정을 돈독히 하자며 참석자들을 독려하는 등 현장분위기를 뜨 겁게했다. 한편 이날 새롭게 구성된 △고문단으로는 경북 향 교제단 이사장으로 유림계의 신망이 두터운 원 갑 함양박씨 대종손을 비롯 명도 전회장,홍양,진 서, 중근 현종을 추대하고 △자문위원은 규환, 천 민, 영구, 우동, 기동, 두호, 희숙, 필녀, 병을, 강 용, 재응 현종을 △당연직 부회장에는 성환 풍산 분회장, 재현 풍천분회장, 수열 도산분회장, 명동 예안분회장, 두식 남후분회장을 각각 추대하는 집행부 임원진 평균 연령대가 젊고 활동력이 뛰 어나다는평이다. /박치선명예기자(경북안동시지부) 안동시지부定總성료 회칙다듬고청년부븡장년부여성회통합집행부구성 안동시지부 정기총회가지난 달 31일만남의광장에서300여종친이 참석한 가운데개최되어새롭게출발을알렸다. 박창한 회장 박해주수석부회장 새롭게 정비된 안동종친회가 이번에 회기를 제작하여 신 임 회장단에전달하고있다. 경남 남해군지부 49차 정기총회와 제25대 종 친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종친회관 청풍재 에서 식전행사로 본보 박상섭 편집국장의 ‘나는 누구인가’주재의보학강의에이어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총회 2부 재종친회 장 이임식 순으로 개최된 가운데 결산 및 감사보 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상정 처리하고,유공자표창은이임하는종업회장과청 풍재 중수위원회 창종 위원장(고문)에게 공로패 를 전달하고, 종업 회장은 임기동안 함께해준 현 옥 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읍면분회장 등 임원진 에게일일이손수준비한선물을전달하고이임사 를 통해 그간 일가님들께서 여러 가지로 불초한 제가 회장으로 재임 중 사려 깊게 감싸주면서 협 조를 잘해 주시어 대과없이 회장 임기를 마치게 되어 고맙기 그지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지난 201 4년부터 추진해온 회관 중수와 주변공사에 앞 다 투어성금을보내주시어큰애로없이원만하게마 무리 할 수 있게 된점 고마움으로 오래 기억하겠 다며연신감사의인사로이임사에갈음했다. 종업 회장은 지난 2010년 취임하여 종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대내외 광폭활동으로 남해군 지부를 알렸으며, 회관정비 등 중수사업을 마무 리하는등큰족적을남겼다. 신임 홍종 회장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진주 사범학교와 부산동아대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초 중등 교사로 16년 근무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 욕시청 공무원으로 퇴직 후 조상을 위한 숭조와 종친과 함께어울리기 위해 귀국 80세가 넘은 고 령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어 신 망이 두터워 이날 취임에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를 통해서는 이 자리에 선 것을 영 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그 무거운 짐을 잘 수 행하기 위한 각오가 되어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 히기도하였다. 남해군 종친회는 1957년 남해군청 구 건물을 불하받아 이건한 청풍재를 중심으로 결속을 다 져왔다. 그러나 건물의 퇴락으로 최근 종원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새롭게 면모를 일신하여 표 성금록을알루미늄강판에새겨걸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도본부 재현 회장이 참석 남해군지부 발전과 홍종회장의 취임을 축사를 통해 전했으며, 영국 사무처장, 종임 여성회장, 선희 여성회 고문,우길 청년회 수석부회장이 참 석자리를빛냈다. 경남남해군지부정기총회성료 신임회장홍종현종추대븣청풍재중수기념함께가져 종업회장이 임기동안 협조해준현옥 사무국장에게감사 패를전달하고있다. 청년회(회장영남,左)과 여성회(회장미선,右)에서취임하 는홍종회장부부에게꽃다발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 청도군지부 ‘제9차 朴씨가족 한마음단합대회’가 청년회(회 장 종우)주관으로 지난 3일 청도군지역 1천여 가족이 한자리 에 모이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종친회의 또 하나의 신기 원(新紀元)을 이루었다. 청도국민체육센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각 읍면별 접수 대에 아침 일찍부터 일가분들이 몰렸으며, 집행부에서는 예 상외로 많이 찾아준 일가분들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 면서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전 10시 30분 읍면에서 차출된 박씨가족 풍물단(박수봉 외 20명)의 흥겨운 사물놀이 와 KBS ‘6시내고향’,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나팔박(본명 박병일)’의 흥겨운 섹소폰 연 주로 흥을 돋운 가운데 오전11시 청년회 해용 부회장의 사회 로 종규 자문위원의 내빈소개, 윤제 자문위원의 개회선언으 로대단원의막을올렸다. 제1부 기념식과 2부 읍면별 노래자랑으로 개최된 이날 한 마음 단합대회는 먼저 종강삼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역 력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장을 찾은 분들에게 나누 어준 팜플렛에는 뿌리를 알 수 있는 설명문과 분파세계도와 향사(享祀) 의례(儀禮) 제관의 임무, 계촌법을 수록하여 숭 조심 함양에 앞장서고,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7명 등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육영을 실천하고 천 여명 에게 제공되는 푸짐한 점심과 한데 어울리며 깊은 정을 나누 는 애종행사를 실천함으로서 일가들에게 다시 찾을 수 있는 종친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의 큰 호 응을얻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해준 나팔박, 박서진, 박세영, 박숙희, 박영희, 박손잠 가수의 열창은천여가족에게기쁨과즐거움을선사하기도하였다. 1부 기념식은 먼저 청도군지부를 상징하는 회기(會旗)가 입장 지난 3월 9일 신임지부장으로 추대된 동희 지부장에게 영광 전 회장으로부터 이양되면서 공식 취임을 알렸고, 이어 청년회기가 입장 종우 회장에게 전달되면서 절정에 이른 가 운데, 종우 청년회장은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에 이어 대 회사를 통해 박씨 성을 가졌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 으로 도와 주신분들 덕분에 힘을 얻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혼 자보다는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일가 어르신을 모 시고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제 자식에게는 교육도 되리라 생각 하고, 일가 어르신들도 혼자보다는 함께 있으니 좋구나 하는 편안한시간이되시기를바란다고말했다. 이어 동희 청도군지부장은 지난 3월 9일 지부장의 중책을 맡고 보니 이 방대한 우리일가분들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할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만 훌륭한 선후배 일족들의 따뜻한 배려에 힘입어 성심성의껏 열심히 노력하여 더욱더 단합하고 발전하는 박씨종친회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며 취임소감을 밝 히고 한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풍토를 조성하여 우리 문중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화합의 자리로 이끌어 갔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다고 말하고 행사를 준비한 청년 들을격려했다. 승우 숭덕전 전참봉은 아름다운 전통을 살려 전국에서 가 장 모범이 되는 청도군지부와 청년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이었으며, 순구 본보 대표이사 발행인은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듯 오늘 이 행사가 파동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 되어 반목과 질시를 던져버리고 화합하고 애종하는 종친회로 거듭태어나길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 종우 청년회장은 대회사에 앞서 청년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청도군지부 영광 前지부장, 경동산 업 상순 대표이사, 청년회 무숙 여성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청년들의 고마운 마음 을함께담아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릉보존회 을술 해외본부장, 수태 경남본 부 명예회장, 명재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과 밀성박씨 대종회 등 많은 단체에서 축하화환을 보내 행사를 더욱 빛내었으며,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일가분들의 환한 얼굴에는 애종을 다짐하는분위기가가득해이날행사의의미를더했다. 한편 청도군청년회는 지난 19일 ‘박씨가족 한마음단합대 회’추진위원회 결산 및해단식을청도문화원에서갖고 8개분 과 위원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 총평을 갖는 등 다음 대회 준 비 과정을 착실히 쌓은 가운데 종우 회장은 준비위원 모두에 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청도군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종친 모두가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 다. 종우 회장이 장학금 1천만원과 답례품 등을 희주 그린피스 대표, 상순 경동산업 대표 등 많은 종친들이 많게는 수백만원 에서 적게는 수십만원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분과별 위 원장을비롯한임원진의헌신적인노력의결과라할수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제9차청도군朴씨가족한마음단합대회성 료 청년들이헌신적인움직임이종친들을하나로묶어 청도군 박씨 한마음대회가 지난 3일 청도국민체육센타에서 개최된 가운 데1천2백여석의의자가주인을찾으며대성황을이루었다. 이날 대회에서박종우청년회장은사재를출연30명의초중고생에게1천 여만원의장학금을전달 육영을몸소실천하여보인다. 평소청년회발전에공헌한유공자에대해박종우회장이공로패를전달하 고함께하고있다. (사진오릉쪽부터박영광대종친회장, 박상순경동산업 대표,박종우회장,박무숙전여성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