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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3월31일 토요일 3 (제135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연례행사로 선조유적을 탐방하고 보학을증 진해온 오릉보존회서울본부(회장준식)와밀 원문화연구회(회장 근영)가 지난 20-21일 양 일에걸쳐합동으로선조유적탐방을가졌다. 이번 탐방은 서울을 출발 경남 창녕군 계성 면광계리은산부원군(휘영균)의묘소를참배 하고 추원재를 찾아 박씨 종가인 은산부원군 을 비롯한 세 아드님, 그리고 고려벽화묘와 두 문동현인으로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킨 송은선 생에 대해 은산부원군파 용권 대종회장으로부 터자세한설명을듣고담소를나누었다. 용권 회장은 천리 길을 찾아온 일가분들에 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서울본부와 밀원연 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하였으며, 근영 회장은 모임의 취지가 밀성대군을 비롯 한 후예 선조님의 행장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선조님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찾았다고 말하고 자주 찾아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대해준 일가분 에게감사의인사를전했다. 추 원 재 를 떠 난 탐 방 단 은 밀 양 시 청 도 면 고 법리 송은 박익선생 벽화묘와 보본재를 찾아 창제 회장의 안내를 받아 묘역을 참배하고 고 려 말 양식의 봉분과 벽화에 대해 설명을 들었 다. 이어 밀양시 부북면의 행산재를 찾아서는 행산공파 대종회 규석 수석부회장과 정현 총 무이사의 안내를 받아 행산재 뒤편에 모셔진 행산공을 비롯한 삼부자 단소를 참배하고 깨 끗하고정결하게관리되고있는재사(齋舍)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규석 부회장의 행산재와 선조님의 행장 등이 자세 히소개되었다. 다음날 21일은 춘분을 맞은 신라 시조왕 숭 덕전 춘향대제에 꽃샘추위와 함께 온 눈비 속 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추원보본의 정성을 다하고 밀양 하남읍 귀명리의 충헌공파 경모 재를 찾았다. 미리 나온 충헌공파대종회 정열 총무이사와 진국 고문(밀성재회장)의 안내를 받아 단소에 참배하고 다과를 함께하며 충헌 공파 종중과 선조님의 행장에 대해 설명을 듣 고토의하며탐방행사를마무리지었다. 오릉보존회 서울본부와 밀원문화연구회는 연2~3회 이상 선조님 유지를 찾고 있어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으며 상세한 보학지식을 전 달받고 있어 종친회 목적을 성실히 따르고 있 어주목할종친회로부상하고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서울본부·밀원문화연구회유적탐 방 서울본부와밀원문화연구회회원들이 지난 20일밀양시부북면소재행산재를찾아참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은산부원군추원재,행산공행산재,충헌공경모재찾아 21일꽃샘추위속에우중(雨中)에도충헌공파경모재를 찾아단소에참배하고있다. 충남 금산군지부 2018 화합총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금산군 남일면 금산한우갤러리에서 종량 충남 도본부 회장, 건우 문화처장, 본보 상섭 편집국장을 비롯한 관내 종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손 화 합한마당 축제로 이어진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회장 인사, 특강, 성손 가수들의 열창으로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금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박씨문중은 금산에 서 2천2백여호의 대문중으로서 지역발전에 주도적 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늘 우리가 태어나 살고 있 는 것은 선조님들을 생각하고 선조님의 올바른 정신 이 길이길이 전해지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 다. 이어 종량 도본부장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움직임 을 보여준 금산군종친회를 볼 때면 왠지 기분이 좋 아진다며 집행부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어 가능한 것 으로 금주회장을 비롯한 상진 사무국장을 치하하고 일가끼리 잘된 것은 칭찬해주고 잘못된 일은 덮어주 고화합하는미덕을실천하자며격려했다. 본보 상섭 국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요즈음 어른 들은 후세의 아이들은 족보도 제사도 모두 모를 것 같다며 걱정을 하는데 이는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은 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아이들을 스스로 포기하지 말 고 가르쳐서 스스로 종중사를 찾아서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강조했다. 금산군지부의 화합총회는 금산군지역 종친들의 내면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의 안건은 이사회 의에서 처리하고 이날만큼은 종원들끼리 정담을 나 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가면서 화(和)를 바탕으 로 진정한 애종(愛宗)을 실천하는 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원들의 공적을 높이 치하하며 사기를 북돋 아 주고 초대회장을 맡아 종친회의 초석을 마련하고 기틀을 다져 준 송파 박석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송파상’재정은눈여겨볼만하다. 제2회를 맞은 송파상 수상은 집안의 화목과 안녕 을 이루면서 시부모 봉양뿐만 아니라 홀로되신 친정 아버님을 정성껏 봉양하고, 남편에 대한 내조와 자 녀들을 훌륭히 키워 사회 동량으로 길러 낸 추부면 의정숙현종에게돌아갔다. 이밖에도 이날 공로패를 수상한 수상자는 종친상 호간의 화합과 조직강화에 앞장서온 희주 수석부회 장과 숙희 여성회장에게는 도본부 공로패, 투철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문중 의 명예를 드높여온 근춘 금산군 이장협의회장에게 는 군지부 특별상을, 영쇠, 희수 고문, 제원면 천본 분회장,군북면 찬동 사무장,부리면 한춘 사무장,복 수면 태진, 추부면 수범, 반남박씨 기우 청년회장에 게는군지부공로패가각각주어졌다. 송파 선생은 1906년 부리면 이정리에서 태어나 농 협이 전신인 금계(금산)금융조합에 입사하시어 해 방후 금산군농업협동조합 설립에 앞장서 조합장에 취임 10여년간 봉직하였고,농촌계봉운동,이동농협 설립, 농촌지도자육성, 농협운동을 통해 농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였다. 특히 금산의 칠백의총 을 성역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표 창을 받는 등 금산지역의 독보적인 어른으로 기억된 다. /박인군명예기자(충남금산군지부) 금산군지부2018화합총회성료 송파상추부면박정숙현종수상븣현모양처로귀감되어 지난 16일충남금산군지부 화합총회가150여명의성손이 참여하면서대성황을 이룬 가운데개최되어금산지역 종친들의뜨거 운애종정신을확인할수있었다.사진은박종량충남본부장이 금산군지부 박금주회장을비롯한 임원진과 함께하고있다.(왼쪽 에서네번째박종량회장,다섯번째박금주회장) 박금주 회장이 제2회 송파상을 수상한 박정숙 현종에게 부상 (副賞)을전달하고있다. 박종량충남본부장이 금산군지부와 도본부 발전에 공헌한 희 주수석부회장과 숙희 여성회장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있다. 경남본부는지난17 일 오전 11시 본부 회 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숭덕전 춘향대 제 및 화합행사에 대 해 집 중 논 의 했 다 . 이 날 회의는 영국 사무 처장의 사회로 상읍 례에 이어 청년회 경 수 사무국장의 종강 삼시 제창으로 개회를 알린가운데 재현 회장 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존경하는 성근, 용덕 고문과 수태 명예회장을 모시고 회의를 갖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경남본부의 활성화는 종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 결과라 며 항상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하 고 금번 창녕군지부 판식회장이 위암 수술을 받아 병문안을 다녀왔다며 일가분 들끼리 관 심을 갖고 애경사에 함께할 수 있다면 더욱 더 정이돈독해질것이라고말했다. 이어 성근 고문은 식물은 싹이 태어나면서 부터 이름을 갖고 태어나지만 사 람은 태어나면서는 이름이 없어 도 죽어서는 이름을 남긴다. 이 름 없이 태어나서 사는 동안 우 리는 이름값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하고 이름 값을 하려면 바르게 살고, 바른 행동으로 남에게 지 탄 받 는 일 을 하 지 않 고 칭 찬 받 는 일을 해야 한다며 바른 삶의 자세를 강조하였 으며, 용덕 고문은 최근 밀성박씨대종회 명칭 을 두고 시비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밀 성박씨대종회의 공식명칭이 ‘밀성’ 임에도 이 를 명확히 해야하는데 밀성·밀양 병기하는가 하면 밀양박씨대종회로 바꾸자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는데 한빛신문에서 역할을 잘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수태 명예회장은 화수회와 종친회 어원을 설명하고 우리는 국전인 숭덕전을 수호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우리는 조상의 음덕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숭조와 애종 정신 으로종중에전심전력해야한다고말했다. 이어 토의 시간에는 숭덕전 춘향대 제 참례에 대해 논의하고 제례 후 오릉에서 별도의 화합 행사를 갖는 일정을 논의하였으며, 회의 시작 전 보학강좌에서는 본보 상섭 국장이 강사로 나서 ‘박씨 본관과 인구’에 대한 주제의 강의에 서 우리나라는 창성창본은 신중하게 해야 하는 데 우 리 정 부 는 규 정 도 마 련 하 지 못 한 것 같 다 며 창성창본을 너무 쉽게 해주면서 많은 문제 점이 있다고 소개전했다. 한편 경남본부 화합 행사는 당초 21일 숭덕전 춘향을 맞아 시군지 부에서 15대의 버스를 동원 제례에 참례 후 오 릉에서화합행사를갖고하였으나 한파와 폭설 로인해교통상황이좋지않아취소되었다. 경남본부임원회의가져 숭덕전춘향참례독려,박씨본관과인구등보학강좌『창성창본 은신중해야하는데우리정부는아직』 박재현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