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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영 선생님의 숭모비는 일제강점기 1921년 이곳 낙빈정에 창설한 영신의숙(사설 작은 학교)에서 25세의 약관으로 궁핍한 사생활을 마다않고 젊은이들을 지도하시다가 1943년 영신의숙이 문을 닫자 예천 대창학교와 해방후 풍양 동부국민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시던 중 1949년 향년 51세로 타관에서 생을 마치신 분으로 그 은덕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로 옛 우망초등학교 입구 잡초밭에 방치되어있어 이곳으로 옮겨 오래도록 보존코져 합니다. 추록 : 1919년 고향에서 3.1운동에 가담하여 옥고를 치른 후(피신차 우망에 머물렀음) 위 사실로 1992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유족으로는 래홍, 해희, 래형 삼남매가 있습니다. 2014년 7월 우망리 회관 신축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