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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폭넓은 라인업을 들고 SIMTOS 2018에 나섰 다. 자동화 시스템과 결합한 10kW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가공기 ByStar Fiber,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Xpert 절곡기 시리즈 등 다 양한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이와 함께 자유로운 탈착이 가능한 로봇 셀과 Xpert 40 절곡기가 결합한 자동화 모델 Mobile Bending Cell 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의 4차 산업혁명 이슈에 따라 중소 판금 가공 기업의 현실적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제시하여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계 소프트웨어, 절단·절곡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으 로 연결되는 프로세스 체인을 전시장에 구현하여 현실적 스마트공장 의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시회에 맞춰 한 국을 방문한 바이스트로닉의 CEO 요한 엘스터 (Johan Elster)는 “장비를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수 집하여 원하는 형태로 시각화 및 분석하기까지의 일련의 프로세스를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PMC, MES, ByCockpit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더 넓은 범위의 데이터 수집과 고객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는 분석 결과 제공, 그를 통한 예측적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기반 솔루션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 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펙트럼 확장에 대한 노력은 비단 첨단 ICT 기술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바이스트로닉은 내부적으로 바이스트로닉의 커버리지를 넓 히기 위한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모든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기본 전략으로, 최근 이루어진 파이프 가공 솔루션 전문 기업 TTM Laser S.p.A.(이하 TTM) 인수합병도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이다. 전시회에서는 TTM 솔루션 전용 컨설팅 코너를 마련하여 고객 들에게 파이프 가공의 대안을 제시했다. 바이스트로닉 CCO 장-피에르 노이하우스(Jean-Pierre Neuhaus)는 “파이프 가공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TTM Laser를 인수했다. 전시장 콘셉트도 그렇지만 ‘Openness(개방성)’는 바이스트로닉이 언제나 지향하는 전략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이 런 개방성을 최대화하여 우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력 있는 기 업을 인수한 것이다. 이러한 인수합병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 치를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하며, TTM의 점진적인 바 이스트로닉화와 그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새로운 가치 창출 위해 지속되는 솔루션 확장 바이스트로닉코리아㈜ 1 10kW 출력의 파이버 레이저 가공기는 자동화 시스템을 장착하여 판금 공정의 효율적 자 동화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제공-바이스트로닉코리아) 2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Mobile Bending Cell은 수동 절곡기와 로봇 자동화 절곡기를 모두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사 로잡았다. 3 바이스트로닉의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바이스트로닉 CCO 장-피에르 노이하우스 (좌), CEO 요한 엘스터(우) 1 2 3 MFG 68